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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해외원화결제하고 수수료 더 내세요?

조회수 2018. 8. 2. 10:2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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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푹푹 찌는 여름 날씨를 잘 이겨내는 사이, 어느새 여름 휴가철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지난번에 이어 오늘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휴가철 금융 꿀팁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번에 소개해드린 휴가철 금융 꿀팁 1탄 <여행자보험, 자동차보험 편>을 통해 든든한 휴가를 계획하고 계시나요? 


이번에는 저희 금융감독원 대학생 기자단이 여러분들의 알뜰한 휴가를 위해 준비했습니다! 


‘휴가철 금융 꿀팁 2탄 <환전, 카드 편>, 함께 살펴볼까요?

해외로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은 모두 주목~ 첫 번째 순서는 바로 '환전'입니다!

똑똑하게 환전을 하는 것이야말로 알뜰한 휴가를 위해 꼭 필요합니다. 환전할 때 알면 좋은 꿀팁, 함께 확인해볼까요?
외국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꼭 경험해보는 환전! 환전 수수료를 아끼는 것만으로도 알뜰한 여행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환전수수료는 은행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우선 혜택이 높을 수 있는 주거래은행의 조건을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인터넷 뱅킹, 모바일 앱을 통해 사전에 환전을 신청할 경우, 집에서 가까운 영업점 또는 공항 등에서 외화를 수령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요 통화(달러, 유로, 엔)의 경우
 환전 수수료를 최대 90%까지 
할인받을 수도 있답니다!

여기에서 주의할 점, 모바일앱을 통해 환전할 경우, 환전 신청 당일에는 외화를 수령할 수 없거나, 환전 금액에 한도가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환전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화 수령이 가능한 영업점 및 영업시간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사전에 정보를 충분히 알아본 뒤 안전하게 환전 신청을 하는 것이 좋겠죠?


파인 “외환길잡이” 코너의 ‘인터넷 환전 안내’에서 은행별 주요 통화 인터넷 환전수수료 우대율을 한꺼번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상황에 따라 이중환전을 통해 환전 수수료를 절약할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시나요?

동남아시아 국가 등의 통화는 국내에서 현지통화로 바로 환전하는 것보다 한국에서 미 달러화로 환전한 후, 현지 도착 후에 다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미 달러는 국내 공급량이 많아 환전 수수료율이 2% 미만이지만, 동남아 국가 등의 통화는 유통물량이 적어 환전 수수료율이 4~12%로 비교적 높습니다.

또한 환전 시 할인율(우대율) 역시 미 달러화가 높기 때문에 국내에서 먼저 미 달러화로 환전하고, 여행지에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여행 후 남은 외국 동전을 원화로 환전할 경우, 각 영업점의 상황에 따라 환전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합니다!

파인 “외환길잡이” 코너의 ‘외국동전 환전가능 점포 안내’를 참고하면 영업점 상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순서는 바로 ‘카드’입니다. 1년 전 유럽 여행 중 카드로 결제할 때, 현지통화와 원화 중 어떤 것을 선택해서 결제해야 하는지 몰라 애를 썼던 기억이 나네요!

해외에서의 똑똑한 카드 사용이야말로 알뜰한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하나의 방법입니다. 함께 알아보러 가실까요?
첫 번째 가장 중요한 꿀팁, 해외에서 카드 결제 시, 원화가 아닌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현지통화가 아닌 원화로 물품대금을 결제하는 DCC(Dynamic Currency Conversion)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원화결제 수수료(약 3~8%)가 추가됩니다.

따라서 해외에서 카드 결제를 할 때는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해외에서 원치 않는 원화결제를 해본 경험이 있으신 분들은 주목! 18.7.4(수)부터 해외 원화결제를 원하지 않는 소비자는 각 카드사의 홈페이지, 콜센터, 모바일 앱 등 편리한 방법으로 ‘DCC 사전 차단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해외 현지 호텔, 항공사 결제를 할 때에도 DCC 설정 여부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에서 해외 호텔 예약 사이트 또는 항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대금을 결제하는 경우, DCC가 자동으로 설정된 곳도 있으므로 업체를 통해 자동 설정 여부를 확인한 후 결제해야 추가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만약 결제 후 신용카드 영수증에 현지통화 금액 외에 원화(KRW) 금액이 표시되어 있다면 DCC가 적용된 것이니 결제를 취소하고 현지 통화로 다시 결제해줄 것을 요청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행 도중 신용카드를 분실한 경우, 분실한 즉시 카드회사에 분실 신고를 해야 합니다!

카드 분실, 도난 신고 접수 시점으로부터 60일 전 이후에 발생한 카드 부정 사용금액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카드사에 보상책임이 있습니다.

만약 여러 장의 신용카드를 분실한
경우, 카드사 한곳에만 전화하면 
모든 카드 일괄신고처리가 가능합니다!

다만 고의 또는 중대한 과실로 카드 비밀번호를 누설했거나, 카드 등을 양도 또는 담보 목적으로 제공한 경우에는 카드 이용자가 책임을 부담할 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여행 중 사용했던 신용카드가 본인도 모르게 위, 변조되어 귀국 후 해외에서 부정사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본인이 국내에 있을 경우 해외에서의 카드 승인을 거절하는 ‘출입국 정보활용 동의 서비스’를 통해 카드 부정사용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출국 또는 미출국 여부 정보만이 카드사와 법무부 출입국관리국 사이에서 공유되며, 출국일자 또는 행선지 정보 등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카드사에 최초 1회 신청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휴가철 금융 꿀팁 1탄 <여행자보험, 자동차보험편>에 이어 휴가철 금융 꿀팁 2탄 <환전, 카드편>까지!
휴가철 여행 단계별로 알아두면 유익한 금융 정보가 차곡차곡 정리가 되시나요?

여행 준비기간부터 여행 도중, 그리고 여행 이후 모든 기간 동안 저희 금융감독원 대학생 기자단이 알려드린 꿀팁을 활용하시면 안전하고 알뜰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오늘 저희가 소개해드린 금융 꿀팁이 여러분에게 큰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번에는 더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즐거운 여름휴가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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