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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경제상식] 퇴직연금 DB는 뭐고 DC는 뭐지?

조회수 2018. 5. 25. 15: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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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이 알려주는 금융경제상식]

여러분들은 패키지 여행을 좋아하나요?

아니면 자유여행을 더 선호하나요?

퇴직연금 또한 개인의 취향대로,

투자성향대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확정급여형 퇴직연금과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오늘의 금융이지와 함께 알아볼까요? 




먼저 DB란?


마라톤에서 물을 나눠줄 때,
정해진 양만큼만 물을 지급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쉬운데요.


회사가 직접 퇴직연금을 관리하는 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DC란 무엇일까요?


한편 DC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입니다.


회사는 퇴직연금계좌에 주어야 할 금액만 주고 운영과 관리는 퇴직연금을 받는 본인이 하는 것입니다.

더 나은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것인데요.
DB는 일정을 짜주는 패키지 여행과 비슷합니다.
그에 반해 DC는 알아서 코스를 짜는 자유여행과 공통점이 있습니다.


DB형과 DC형은 여행 방식의 차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요.
코스대로 따라가기만 하면 되는 DB는 정해진 금액대로 맞춰서 패키지 여행을 계약한 것입니다.

숙박과 프로그램이 패키지에 따라 맞춰져 있기 때문에 고민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투자 수익률이 아무리 좋더라도 정한 금액 이상으로 연금을 주지 않는데요.



반대로 수익률이 나쁘더라도 정한 금액만큼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정적인 지급을 원한다면 DB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자유여행형 DC는 직접 항공사도 고르고
원하는 숙소를 잡을 수도 있습니다.

반면 잘 알아보지 못한 상황에선
이상한 코스를 골라 돈을 날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DC는 이처럼 손실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운용사와 상품을 잘 고른다면
 높은 수익을 거둘 수도 있겠죠? 


이처럼 DB형과 DC형을 선택할 땐

개인의 취향대로, 각자의 투자성향에 맞춰서 선택을 하면 됩니다!


보도자료에 나오는 기본적인 금융용어를 알아보았는데요.

어떠셨나요?



앞으로도 다가가기 어려웠던 금융경제상식을 더욱 쉽게 설명하는 [금융easy]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퇴직연금과 관련된 최신 보도자료도 함께 확인해보세요!


*내용 출처는 KDB대우증권 <쉬운 금융이야기> 입니다

*제작 금융감독원 홍보팀 사무원 김한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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