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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금리인상, 부담 줄이는 꿀팁

조회수 2018. 1. 18. 11: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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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부담 완화, 금리 인상기에 대처하는 금융 꿀팁 6가지!
작년 11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의 여파로 시중은행의 대출금리가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도 금리인상 압박이 현실화되는 가운데, 금리 인상기에 '금리 부담 완화'를 위한 방법이 있다면 꼭 알아두어야겠죠.
금융감독원에서 6가지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고금리 대출 이용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8년도 2월 8일부터 대부업자와 여신 금융기관에 적용되는 법정최고금리가 年 24%로 3.9% 인하됩니다! 하지만, 최고금리 인하는 대부업법&이자제한법에 의해 신규로 체결되거나, 갱신 및 연장되는 계약부터 적용되며 시행일 전 체결된 계약에는 적용되지 않습니다. 즉, 올해 2월 7일 이전까지 고금리 대출 이용자는 최고금리 인하시기에 맞춰 신규 또는 갱신계약을 체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금융권이나 중저금리 대출이 어려운분들은 취약계층 정책서민금융 상품의 이용 가능 여부를 서민금융진흥원(☎1397) 등 유관기관에 알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특히 저신용자의 경우 대부업 또는 여전사의 20% 이상 고금리 신용대출을 은행의 저금리 대출로 전환해주는 '바꿔드림론' 등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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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용등급은 평소에 관심을 갖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금서비스(단기카드대출)를 일정기간, 일정금액 이상 사용하면 신용평점이 하락할 수 있으며, 습관적으로 이용하면 조기상환을 하더라도 신용등급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대출금 등을 연체하는 것은 신용등급에 치명적이므로, 원리금상환액이 상환능력을 초과하는 대출금 및 신용카드 사용 등은 자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체가 발생한 경우 최대한 신속하게 상환하여야 하고, 다수의 연체건이 발생한 경우 연체가 오래된 대출을 먼저 상환하는 것이 신용등급에 유리합니다.

③ 연체가 발생하는 경우, 신용등급에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본인의 신용등급 및 부채상환에 대한 관심을 갖고

주기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 금리인하 요구권, 적극 활용하세요!


금융기관은 대출이용 기간 중 고객이 신용상태가 개선되어 대출금리 인하를 요구할 경우, 자체심사를 통해 대출금리의 일부를 인하해주는 '금리인하 요구권' 제도를 운영중입니다. 따라서, 대출을 받은 후 승진 등 직위 변동, 급여 또는 연소득 상승, 신용 등급 상승 등이 있는 경우, 금융기관에 금리인하를 적극 요구함으로써 대출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인하요구권은 햇살론 등 정책자금대출·예적금담보대출·보험계약 대출 등은 제외되고, 금융기관별 구체적인 적용조건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일정기간 성실하게 상환한다면 대출기간 중 추가 금리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고 만기전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으며, 긴급생계자금을 추가로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성실상환자의 경우 은행권 대출상품인 징검다리론 이용도 가능합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최대 1%이내 우대금리가 적용될 수 있습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의 구체적인 이용조건 및 혜택은 전국 15개 은행에 문의가 가능하며, 새희망홀씨 대출과 유사한 맞춤형 서민금융 지원제도는 금융감독원 금융소비자정보포털 파인 (fine.fss.or.kr)에서도 가능합니다. 다양한 취약차주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서민금융정책상품이 있으니, 파인에서 본인에게 알맞은 금융상품을 찾아보세요.

대출을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고, 지속적으로 금리가 인상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고정금리 대출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하지만 금리상승기라 하더라도 대출기간 및 사용목적에 따라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 있죠. 쉽게말하면, 상품별/만기별로 차이가 있지만 고정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대략 1%정도 높으므로 금리인상 폭과 주기, 대출기간 등에 따라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산금리가 같다면 금리인상기에는 신규 COFIX 연동 대출상품보다 잔액 COFIX 연동 대출상품이 유리합니다.


즉, 대출기간 및 자금사용목적 등에 따라 고정금리가 유리할 수도 변동금리가 유리할 수도 있으니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같은 은행에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을 고정금리대출로 전환할 경우에는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니, 필요하다면 고정금리로의 전환을 고려하는 것 또한 바람직합니다.

일반적으로 예/적금은 가입시의 금리가 만기까지 적용되며, 만기가 길수록 금리가 높게 적용됩니다. 따라서, 금리 인상기에 예/적금을 가입할 경우 금리의 추가 상승으로 인해 기회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만기를 가급적 짧게 하는 것이 유리할 수도 있습니다!


은행들은 이를 고려하여 '회전식 정기예금' 상품을 출시하고 있으나, 회전식 정기예금의 경우 최초 가입금리가 통상 정기 예/적금 금리보다 낮아 급격한 금리인상이 아닌 한 오히려 이득이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기본금리가 높다 하더라도 개인별 거래실적, 특정조건 가입 등을 전제로 한 우대금리가 다를 수 있으므로 구체적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최종적으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융감독원 금용소비자 정보포털 파인(fine.fss.or.kr)에 접속해,금융상품 한눈에(http://finlife.fss.or.kr) 웹 사이트에서 예/적금 금리조건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급하게 자금이 필요해 보험 계약을 해지할 경우 보험사고 발생시 보장을 받을 수 없고, 납입 보험료에 비해 환급금이 적어 금전적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향후 같은 조건의 보험 가입이 쉽지 않는 등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단기간 사용할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경우에는 바로 보험을 해지하기보다 보험계약대출을 통해 보험계약을 유지하면서 자금을 마련하는 방법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신용등급조회 등 대출심사 절차가 없고, 대출이 연체되어도 신용등급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수시로 상환하더라도 중도상환수수료를 부담하지 않기 때문에 신용도가 낮아 일반 금융회사 대출에 제약이 있거나 자금흐름이 안정적이지 않을 경우 등에 유용합니다.


한편, 보험계약 대출금리는 보험가입시점, 보험상품 및 보험회사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따라서 보험계약대출을 신청하기 전에 우선 가입한 상품별로 본인에게 적용되는 보험계약 대출금리를 꼼꼼히 확인하고, 이를 은행 등 다른 금융기관 대출금리와 비교하여 가장 유리한 금리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겠죠.

오늘 정보 어떠셨나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인지'는 하고 있는 내용들일 수 있지만, 막상 선택의 시점에서 잊기 쉬운 것들입니다. 꼭 기억해두시고,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순간 현명한 판단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음주에 더욱 유익한 정보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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