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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9gag)에는 "What These 12 Marvel Actors Would Look Like If They were Women"이라는 제목으로 마블 히어로들을 포토샵으로 수정한 사진들이 게재됐는데요. 마블 시리즈 영화 속 남자 배우들이 여성이었다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1. 크리스 에반스 (Chris Evans)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 캡틴 아메리카 역을 맡은 크리스 에반스. 긴 금발의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신.

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Robert Downey Jr.)
마블의 인기 슈퍼 히어로 아이언맨. 마스카라를 진하게 하고 핑크색 립스틱으로 메이크업을 한 여성으로 변신.

3. 크리스 헴스워스 (Chris Hemsworth)
천둥의 신,토르 역을 맡은 크리스 헴스워스. 마블 영화에서는 근육질의 슈퍼 히어로. 여성으로 변신하니 푸른 눈이 긴 금발과 잘 어울리며 강렬한 눈빛이 인상적이네요.

4. 톰 히들스턴 (Tom Hiddleston)
토르의 동생인 로키 역으로 출연한 톰 히들스턴. 포토샵으로 수정되면서 수염이 없어졌네요. 피부가 좀 더 밝고 깨끗해지면서 큰 눈망울이 돋보이며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네요.

5. 마크 러팔로 (Mark Ruffalo)
헐크로 유명한 마크 러팔로. 웨이브 스타일의 머리에 베이지 톤 메이크업이 잘 어울립니다.

6. 톰 홀랜드 (Tom Holland)
마블의 막내. 스파이더맨 역으로 스타덤에 오르게 된 톰 홀랜드. 빨간 머리가 잘 어울리는 귀여운 소녀로 변신. '빨간머리앤'이나 '말괄량이 삐삐' 느낌이 난다는 평을 듣고 있네요.

7. 크리스 프랫 (Chris Pratt)
스타 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 현재 상영 중인 <쥬라기월드: 폴른 킹덤>에 출연 중인 배우인데요. 포토샵에 의해 긴 금발 머리로 수정되고 화장을 해주니 화려한 이목구비가 더 돋보입니다.

8. 브래들리 쿠퍼 (Bradley Cooper)
2014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로켓 라쿤 목소리로 출연한 배우. 여장을 하고 나니 영국 고전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청초한 느낌이 나네요.

9. 빈 디젤 (Vin Diesel)
"아이 앰 그루트!"를 외치는 나무인간 그루트의 목소리로 출연한 배우 빈 디젤. '어벤저스 3'에 목소리로 출연한 빈 디젤의 출연료는 무려 160억 원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포토샵으로 피부톤을 보정해주고 블러셔 화장을 해주어 발그레한 볼을 연출해주었네요. 글로시한 립 표현이 잘 어울립니다.

10. 휴 잭맨 (Hugh Jackman)
엑스맨 시리즈에서 로건/울버린 역으로 출연한 배우 휴 잭맨. 갈색 머리로 여장을 하고나니 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네요.

11. 라이언 레이놀즈 (Ryan Reynolds)
영화 데드풀의 히어로. 영화에서 수다스럽고 코믹한 캐릭터로 출연했는데요. 포토샵에 의해 금발로 여장을 하니 학창시절부터 인기 많았을 것 같은 화려한 이목구비의 미녀로 변신했습니다.

12. 마이클 B. 조던 (Michael B.Jordan)
영화 '블랙팬서'에서 에릭 킬몽거 역으로 출연한 마이클 B. 조던. 에릭 킬몽거는 블랙팬서와 숙적 관계인데요. 배우 마이클 B. 조던은 악역으로 출연해 큰 인상을 남겼습니다. 포토샵에 의해 수염이 없어지고 입술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해 주었습니다. 눈동자 색이 바뀌면서 신비로운 느낌을 자아내네요.

온라인 미디어 나인개그에서 해당 게시물은 6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리며 화제가 되고 있고요. "톰 히들스턴은 스칼렛 위치 역의 엘리자베스 올슨과 닮았다"는 의견이 많았네요.

마블 남자배우들이 실제로 여장을 한다면? 댓글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한 영화에서 여장한 모습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금손을 가진 네티즌 덕분에 재미로 본 마블 남자 배우들의 성별 바꾼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