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28kg 쪘다는 연예인이 공개한 결혼 당시 사진
MBC PLUS: 서프라이즈~! 김원효♥심진화의 10주년 리마인드 웨딩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대기만성 친구들 특집 ‘고생 끝에 비스 온다!’로 꾸며지는 가운데 부부 김원효, 심진화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심진화의 과거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김원효와의 결혼사진이 공개됐고, “당시 48kg이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6년 몸무게가 급격하게 쪘다. 28kg이 증가했다”라며 “당시 임신설에 시달리기도 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더불어 “하지만 심진화의 아이는 태어나지 않았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밝은 모습을 보인 심진화는 힘든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한 방송에서 "우리는 이제 처음에는 '아이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라고 생각했는데 내가 결혼 후에 28kg 쪘더니 다들 내가 살이 쪄서 아이가 안 생기는 거라고 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살을 20kg 넘게 뺐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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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다이어트도 하고 시험관도 했는데 아이가 안 생기니까 그게 너무 억울하고 스트레스였다"면서 "(아이가) 안 생기니까 하늘의 뜻인가 싶기도 하고 둘이 오래 살다 보니 이것도 좋더라"고 했습니다. 동료 홍윤화 역시 "계획대로 되는 게 인생이 아니지 않나. 결혼하고 나니 다들 왜 아기 안 낳냐고 한다"며 공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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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방송된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시험관 임신 실패 후, 다시 임신을 시도할 것이라며 새로운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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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에서 김원효는 심진화에게 “올해 한 번 노력해볼까”라고 했고, 심진화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심진화는 “두 어머니들에게 미안해, 10년간 진지하게 손주계획에 대해 말해본 적 없어 죄송하다”면서 “자식보다 손주가 더 예뻐보인단 말이 있는데 그 마음을 뺏을까 싶었다”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심진화 어머니는 “무조건 낳아야 하는 쪽이었지만 10년 지난걸 보니 없으면 없는 대로 애들끼리 삶을 잘 살았으면 좋겠다”면서도 “진화가 올해 한 번 더 힘써보겠다길래 그 마음이 고맙더라”고 말했습니다. 스튜디오에서도 “워낙 효심이 깊은 부부인 만큼 올해는 좋은 소식 들릴 것”이라며 두 사람의 2세 소식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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