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만남 후 40일만에 아이돌과 혼인신고부터 했다는 연예인
김정민이 11살 연하 아내와 40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던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KBS 2TV: 전설의 초스피드 사랑꾼♡ 김정민! 빠른 결혼의 이유는 바로 의사소통 문제~? | KBS 210313 방송
3월 13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김정민이 아내 루미코를 위해 준비한 무대를 공개했습니다. 이날 김정민은 아내 루미코와 만난지 40일 만에 혼인신고를 했고, 4개월만에 결혼식을 했다고 털어놨습니다.
김정민은 “루미코 씨가 저를 한국에서 우연히 만나서 한 달 정도 있다가 비자가 끝나서 일본으로 돌아갔다”며 “일본 아내의 집에 인사만 드리러 갔는데 장인, 장모님이 한국어를 못하시고, 저도 일본어를 못했다. 루미코 씨도 한국어를 반 정도밖에 몰랐다”며 “저녁 먹고 두세 시간 있다가 아내가 ‘아빠가 어떻게 할 거냐고 한다’고 묻더라. ‘그럼 뭐 결혼 한다고 그래’라고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정민의 이야기를 들은 홍경민은 “결혼을 빨리 한 이유가 의사소통이 잘 안돼서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김정민은 상견례를 결혼식 전날에 했다고 털어놔 다시 한번 놀라게 했습니다.
이후 김정민은 연애 시절 노래방에서 아내에게 불러줬던 신성우의 ‘서시’를 열창했습니다. 김정민은 ‘네가 너의 곁에 서 있을게’라는 가사를 일본어로 전하며 아내에게 진심을 전했습니다.
KBS 2TV: 김정민 - 서시 | KBS 210313 방송
김정민과 루미코는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세 명을 두고 있습니다. 김정민은 1969년생이며, 루미코는 1979년생입니다. 루미코는 제일교포 3세로 일본 아이돌로 활동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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