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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필리핀 대표 통신사 스마트사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현빈과 손예진이 동반 출연한 광고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두 사람이 열애를 인정한 뒤 처음 공개된 동반 출연 영상이라 국내외 팬들은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서로 쳐다보며 웃음을 짓고 꿀 떨어지는 눈빛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광고 메이킹 필름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현빈과 손예진은 필리핀어로 “환영합니다”라고 인사하고 “이번 영상도 무척 즐겁게 촬영한 만큼 현장 분위기가 잘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사람을 이어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두 사람은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췄고 종영 후인 3월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했습니다. 

또한 '사랑의 불시착'으로 두 사람은 해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게 됐습니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은 넷플릭스를 통해 새로운 한류의 대표적인 콘텐츠가 됐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손예진과 현빈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빈이 지난해 필리핀 대표 통신사의 모델로 계약한 데 이어 손예진이 지난해 8월에 광고 모델로 계약을 맺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