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셀카만 보고 SM에서 캐스팅 제의 왔다는 아이돌

조회수 2020. 12. 12. 11: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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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그룹 에스파가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방송에서 에스파는 데뷔하게 된 비하인드를 밝혔습니다. 닝닝은 “중국에서 노래 부르는 프로그램을 많이 했다. 그걸 보고 회사에서 캐스팅 제안이 왔다. 처음엔 사기인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카리나는 “SNS를 활발히 했었다. (SNS 사진을 보고) DM으로 캐스팅 제의가 왔었다. 나도 역시 사기인 줄 알고 부모님과 의논을 했다. 그렇게 지금 소속사에 오게 됐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윈터는 “댄스 페스티벌에서 캐스팅 담당자의 눈에 띄었다. 회사 이름을 알려주지 않아서 사기인 줄 알았다. SM 사옥 가기 전까지 의심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지젤은 “오디션을 보면서 소속사에 들어오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에스파(aespa)는 '아바타(Avata)'와 '익스피리언스(Experience)'를 결합한 이름으로, 또다른 자아인 아바타를 만나 새로운 세계를 경험한다는 세계관을 지니고 있습니다.

에스파는 SM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으로 구성됐습니다. 지난달 17일 선보인 데뷔곡 ‘블랙 맘바’는 3주 연속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 이름을 올리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MBC: 에스파 -블랙맘바 (aespa -Black Mam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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