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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방송된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원은 최초로 자신을 꼭 닮은 아들을 공개했습니다. 

VCR에 "아빠~"라고 외치며 발랄하게 등장한 김재원 아들 이준 군. 그 순간 스튜디오의 패널들은 모두 깜짝 놀랐습니다. 많은 이들은 김재원에게 결혼했냐고 물었습니다.

올해 8살인 아들 김이준은 하얀 피부와 ‘살인미소’로 아빠 김재원과 많이 닮아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결혼한 줄 모르고 있었던 김재원이 초등학교 1학년 아들을 방송에서 최초 공개하자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

 2002년 방송된 MBC 드라마 '로망스'에서 배우 김하늘과 선생과 제자로서의 애틋한 사랑 연기를 펼치며 스타덤에 올랐던 김재원. 

김재원은 2013년 6월 28일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김재원은 결혼식에 앞서 공식 기자회견을 했었고요.

당시 기자회견에서 김재원은 "왜 가정을 꾸려야 하고 왜 결혼을 해야하는 지에 대해 결혼식이 임박한 상황에서 편안하게 생각하게 됐다. 가족이란 단어가 주는 안정감이 어떤 건지 이제 좀 알 것 같다. 부모님에게 받았던 사랑만큼 새로 꾸리는 가정과 생명에 사랑을 베풀고 싶다"라고 했습니다.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원은 웹툰 회사 부대표라는 두 번째 직업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