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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깅스 입고 등산하는 패션이 유행하자 벌어진 일

조회수 2020. 10. 7. 1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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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우 소유진, 이시영, 고민시)

코로나19로 실내 운동을 피하고 등산을 하는 20~30대가 많아지고 있는데요. 등산복 대신 레깅스를 입은 '애슬레저룩'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사진: 배우 이시영)

레깅스 복을 입고 인증샷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행하는 레깅스 패션이 아웃도어 시장에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합니다. 

한 때 아웃도어 브랜드의 제품은 10~20대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불티나게 팔렸는데요. 2014년부터 추락세를 보였습니다. 

아웃도어 시장은 코로나19로 등산 열풍이 불면서 반등 기회를 노렸지만, 경쟁이 격화되어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사진: 노스페이스 애슬리트팀 신운선 선수(왼쪽)와 김승현 선수)

등산으로 들어온 MZ세대등이 등산이나 야외 운동시 레깅스 룩을 선호하면서 아웃도어 의류인 '등산복'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등산하는 젊은 층이 늘면서 운동복과 일상복을 겸할 수 있는 '애슬레저룩'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2017년 매출액이 22억원이었던 '애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555억원으로 급증한 바 있습니다. 뮬라웨어를 전개하는 뮬라도 상반기 매출액이 220억원으로 지난해 전체 매출액 296억원의 75%를 상반기에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아웃도어 업계'의 입지는 점차 좁아지고, 구조조정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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