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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때 KBS 다큐에 등장해 팬들 놀라게 한 유명 가수

조회수 2020. 10. 5. 23:5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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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영상

3일 밤 방송된 KBS1 ‘2020 추석특집 나무야 나무야’에는 제주 한경면 청수곶자왈 숲을 찾은 아이유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청수곶자왈 숲에 도착한 아이유는 “공부 좀 해봤다. ‘곶’은 제주도 방언으로 숲이고, ‘자왈’은 가시덤불을 뜻한다. 가시덤불 숲이라고 하는데, 독특한 모양이다. 숲 자체가 주는 분위기가 마법의 성으로 가는 길 같다”고 말했고요.

힐링이란

아이유는 “힐링은 말 그대로 치유다. 확실히 멈춰야 하는 거 같다. 멈춰서 쉬어야 치유가 된다. 아무리 좋은 걸 먹어도, 멈춰서 돌아보고 나를 돌보지 않으면 나을 수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힐링은 멈춤이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내 선택에 후회한 적 거의 없다

제작진은 "선택의 순간에 쓰는 기준이 무엇인가"라고 물었고요. 아이유는 "확률적으로 틀릴 때도 있지만 그럴 때는 내 감을 믿고 한번 도전하는 경우가 많다. 난 사실 지나간 선택에 대해 크게 후회해본 적이 거의 없다. 그래서 미련 없이 '이거다' 하면 그 길로 직행하는 편이다"고 답했습니다. 아이유는 "난 내가 선택한 길에 충실한 편이다. 살면서 놓친 것에는 후회가 없다. 하지만 오늘 이 숲에서 내가 가지 않은 길에는 미련이 남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1TV: 숲의 느림 미학과 배꼽털달팽이

 아이유는 다시 청수곶자왈에 올 것을 약속했는데요. 아이유는 “나무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다. 그런데 오늘 직접 숲으로 들어가 숲을 종일 보다가 왔지 않느냐. 그러니까 내 안에도 나무가 자리 잡고 있구나 싶다. 가늘게 자란 나무는 가는대로, 크게 자란 나무는 큰 대로, 나무가 사람 같기도 하고 시간을 다 지켜본 목격자, 증인 같다. 나무를 생각하며 쓸 수 있는 가사나 음악도 많겠다는 생각 했다”고 말했습니다.

KBS 1TV: 제주 청수 곶자왈 아이유의 힐링

아이유가 참여한 '추석 특집-나무야 나무야'는 영상미에 차분한 나레이션이 더해져 힐링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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