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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임신한 소식을 전했던 김보미는 변화하는 몸의 상태를 사진 찍어 종종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는데요. 한선화는 "우와 언니"라고, 강소라는 "저게 나온 거라니"라고 각각 재치 있는 댓글을 달아 훈훈함을 전해줬습니다.

김보미는 몸이 자꾸 붓는다며 임신 중 일상을 공유하기도 했고요. 지난 25일 김보미는 출산 100일을 앞두고 있다며 '만삭 사진'을 공개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배우 김보미는 영화 써니를 통해 이름을 알렸습니다. 영화 '써니'에서 만난 친구들과 우정도 여전히 돈독합니다. 드라마 '단 하나의 사랑'에서 주연을 맡았던 김보미. 처음으로 드라마 주연을 맡게 된 김보미에게 도움을 준 건 강소라였다고 합니다.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보미는 "강소라가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했습니다. 김보미는 "강소라를 만나면 연기 이야기, 연기자의 삶에 대해 많이 얘기한다. 강소라가 처음 주연이 됐을 때 어땠는지 물어봤고, 강소라는 대본을 많이 연구해줬다"고 전했습니다.

김보미는 "다 같이 시작한 느낌이고, 또 조금씩 한 걸음씩 함께 올라가는 느낌이어서 더 좋다. 친구들이 드라마에 캐스팅됐다고 연락이 오면 다들 진심으로 좋아해 주고 축하해준다. 사실 시기할 수도 있는 건데 그런 게 없어서 좋다"고 했습니다. 

김보미는 발레리노 윤전일과 2년 열애 끝에 지난 6월 7일 결혼했습니다.

김보미의 결혼식에 2011년 영화 '써니'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들이 참석해 결혼을 축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