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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 나, 전부는 아냐" 이효리 새 화보와 어록 모음

조회수 2020. 8. 20. 15: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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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패션 매거진 보그 코리아 9월호 화보를 장식했습니다. 이효리의 부캐릭터인 린다G의 캘리포니아에서의 럭셔리한 모습을 상상하며 표현한 것입니다. 주얼리 브랜드와 함께 한 화보 속 이효리는 특유의 아우라를 뽐내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주얼리 브랜드는 "20여 년간 독보적인 자리를 지켜오며 동물 보호와 환경 운동에 깊은 관심을 두고 활동하고 있는 이효리의 라이프스타일과 가치관에 깊은 공감을 느껴 인연을 맺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효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대중들의 관심을 쏟아지고 있고요. 최근 카카오M은 스타들의 스마트폰을 통해 리얼 라이프를 공개하는 오리지널 디지털 예능 '페이스 아이디 (Face ID)'에 첫 출연자로 이효리가 나선다고 밝혔는데요.  '효리네 민박'을 통해 꾸미지 않은 일상을 공개했던 이효리가 스마트폰을 매개로 한 새로운 컨셉의 '페이스 아이디'에서 어떤 모습을 선보일지 궁금해지는 데요. 화려한 모습 뒤, 감춰졌던 이효리의 일상 속 속내 담긴 어록들과 함께 화보 사진 계속 구경해보실까요? 

"완벽한 결혼… 환상일뿐이죠"
연애와 결혼
연애와 결혼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효리는 "완벽한 결혼을 꿈꾸고 영원히 사랑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지금은 그런 환상은 없어졌죠. 항상 누군가 나를 책임져주겠지, 누가 내 외로움을 달래주겠지, 이런 생각으로 남자를 만났었는데 그런 거에 너무 기대를 걸면 돌아오는 건 상처뿐인 것 같고… 정작 나도 상대방의 외로움이나 안 좋은 모습까지 다 받아줄 수 없다는 걸 아니까, 그냥 지금은 친구처럼 서로 사랑하고 격려해주는 정도가 좋은 것 같아요. 내가 네 옆에서 지켜봐 줄게, 네가 나쁜 길로 가지 않게만 너를 잡아줄게, 그런 친구 같은 사람이요"라고 답했습니다. - 2009년 인터뷰에서
"TV속 나, 전부는 아냐"
TV밖 진짜 모습
사람들이 SNS에 자신의 행복한 모습만 보여주려고 하지만 그게 다는 아니지 않느냐. 나 또한 마찬가지다. 사람들도 TV속 효리를 보면서 예뻐, 돈도 많아. 좋은 남편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다 행복할 거라 생각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그건 모든 사람들이 불가능하다. 사람들은 나의 그런 모습만 보고 싶어하는 것 같기도 하다.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만큼 완벽하지 않지만 대신에 난 좋은 남편도 있고 몇 안 되는 좋은 친구들도 있다. 그 사람들 앞에서는 뭐든 할수 있다. 그게 중요한 것 같다 - 2018년 효리네 민박에서
"사십대, 젊은 아름다움 추구하지 않는다"
나이에 관한 생각
"올해 서른아홉 살, 1년만 더 있으면 마흔이 된다는 게 조금 실감이 안 나더라고요. 마음은 아직도 이십대 같고, 하고 싶은 게 많은데 내 나이가 벌써 사십이 됐구나 그런 생각에 아쉬운 면이 조금 있어요.(웃음)이제는 저에게 꽃처럼 예쁘길 바라는 사람은 없지 않을까요.(웃음)저도 한때 그랬지만, 꽃처럼 예쁜 스타도 이미 많은 만큼 이제는 저한테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들이 그런 젊은 아름다움은 아닌 것 같아요." 이효리는 마흔을 바라보는 자신에 대한 대중의 기대를 두고 "좀 더 따뜻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나 언니 같은 느낌을 바라는 게 느껴지더라고요"라고 설명했습니다. -2017년 잡지 인터뷰에서
꽃처럼 예쁜 스타가 아닌 좀 더 따뜻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선배나 언니처럼 다가오겠다
고 한 이효리.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세상의 모든 린다에게"라며 세상을 살면서 고군분투하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는 노래 한 소절을 남겼습니다. 소신 있게 활동을 이어가는 이효리,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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