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로고 가린 신발 신었던 김연경, 올해 광복절에 선보여 화제된 패션

조회수 2020. 8. 16. 15:40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김연경이 애국심을 보여준 일화가 재조명됐습니다. 2017년 광복절에 열린 경기에서 협찬사인 일본 브랜드 신발 위에 '대한독립만세'라는 글씨를 쓰고 경기에 나간 것인데요. 

MBC: 광복절에 너무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준 김연경..ㅠㅠ

이는 스폰서 회사에 미리 양해를 구하고 한 행동이라고 합니다. 이후 한 방송에서 김연경은 "협회로부터 경고를 받았지만, 하고 싶어서 했기 때문에"라고 소신을 밝혔고요. 김연경은 "보호대에도 항상 태극기를 붙인다. 해외에서 뛰다 보면 이게 결국 애국심이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2TV: 광복절에 [8.15 대한독립 만세!] 문구를 붙이고 경고를 받은 김연경

지난 15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고요. 이날 김연경은 남다른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김연경은 한복 원단으로 된 정장을 입고 등장했는데요. 

김연경 씨가 입은 정장의 옷깃에는 정통 문양이 새겨져 있습니다. 이 의상은 디자이너 김리을 씨의 작품입니다. 최근에는 ‘미스터 트롯’ 출연자 가수 영탁, 김수찬, 안성훈, 남승민 등이 비단 원단 소재의 한국식 자수가 놓인 그의 옷을 입어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잠깐동안 나왔지만 너무 멋졌어요" "자랑스러운 태극기 앞 자랑스러운 김연경 선수"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타임톡beta

해당 콘텐츠의 타임톡 서비스는
제공사 정책에 따라 제공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