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길댁 vs 린다G" 분위기 확 달라 보일 수 있는 이유

'소길댁'일 때는 민낯으로 털털한 매력을 보여주다가, '린다G'일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이효리.

최근 한 패션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이효리 담당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이효리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잘 받는다. 얼굴이 굉장히 서구적인 형태이다. 두상 자체가 구처럼 생겼다. 이마가 튀어나오고 콧날이 높고 눈 앞머리 폭이 되게 움푹 들어가 있다"라고 했는데요.

입체적이고 서구적인 얼굴 형태 때문에 음영 메이크업을 아주 살짝만 해줘도 굉장히 드라마틱한 효과

가 난다고 했습니다. 이효리 씨는

'입체적인 얼굴' 때문에 화장을 하면 남들보다 더 드라마틱하게 변할 수 있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소길댁'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린다G'로 변할 수 있는 메이크업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어두운 피부톤

어두운 파운데이션으로 구릿빛 피부를 표현해줍니다. 얼굴 외곽은 더 어두운색으로 발라주고, 뺨 부분은 하이라이트를 주어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주세요. 컨투어링 메이크업으로 얼굴 외곽을 더 어둡게 표현해 음영을 줍니다.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

아이라이너로 눈꼬리를 살짝 올려서 그려주세요. 눈 앞꼬리도 강조해줍니다. 펄이 있는 하이라이터를 눈 앞꼬리에 발라주세요. 속눈썹도 눈꼬리 부분에만 풍성하게 붙여주세요.

립 라인을 브라운 계통 펜슬로 그려주세요. 누드톤 립스틱을 발라주고 브라운 계통 립을 덧발라 화장을 완성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