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검색어 입력폼

채소 싫어하는 아이에게 먹이는 획기적인 방법, 65만 명에게 성공

조회수 2020. 6. 19. 14:5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영국에서 2019년에 시작한 채소를 많이 먹도록 홍보하는 캠페인이 2020년에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80%와 십대 96%가 채소 섭취가 충분하지 않아 균형있는 식단을 유지하고 있지 못하다는 것이 알려졌고요. 2019년 ITV와 Veg Power는 채소 먹기 캠페인을 벌였습니다. 

캠페인은 "먹어서 물리치자(Eat Them To Defeat)"란 문구를 앞세워 진행됐고요. 광고 영상을 제작해 ITV를 통해 홍보했습니다. 

영상은 각종 채소가 인간이 사는 도시로 몰려오는 장면에서 시작합니다. 채소들은 인간들을 공격하고요. 이 공격을 막는 방법은 먹어서 물리치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채소를 물리치기 위해 열심히 먹기 시작하는데요. 비장한 표정으로 채소를 먹는 아이들. 채소를 물리친 아이들은 포크를 들고 마치 어벤져스처럼 의기양양한 모습을 선보입니다. 

이 광고 캠페인은 아이들에게 매우 효과적이었습니다. 2019년 벌인 캠페인에서 650,000명 이상의 아이들이 더 많은 야채를 섭취했다고 합니다.

광고 대행사 설립자는 채소에 대한 인식과 습관을 바꾸려면 아이들과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고요. '먹어서 물리치자(EatThemtoDeatThem)' 광고 캠페인은 재미있고 매력적인 방식을 시도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창의적인 광고의 힘으로 아이들이 채소를 더 많이 섭취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음을 입증했고요. 2020년에도 4개의 채널에서 광고를 방영하며 캠페인을 이어나간다고 하는데요. 7주에 걸쳐서, 한주에 한 채소씩 홍보해 채소 섭취를 홍보한다고 합니다.

Copyright © 어썸클 채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