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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방~콕 해야 하는 시점인데요.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풀 수 있도록, 랜선 여행할 수 있는 사진들 소개해드릴게요.

(사진: 싱가포르 관광청 인스타스토리)

지난해 2019년 1월에 싱가포르 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재미있는 포즈를 하고 있는 여행객 사진이 올라왔는데요. 당시 한국 네티즌들은 이 사진을 보고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일반 여행객인 줄 알았던 사진 속 주인공은 바로 가수 아이유였기 때문입니다.

당시 아이유는 자신의 SNS에 싱가포르에 여행 중인 사진을 올렸고요.

수족관에서 여행을 즐기는 아이유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선보였는데요.

화제가 된 사진은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호텔인 '마리나 베이 샌즈'를 배경으로 한 사진입니다.

마리나베이샌즈호텔은 최대 52도 기울기와 스카이파크로 유명한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건물이고요. 이 호텔은 쌍용건설이 단독 시공했습니다.

아이유는 배처럼 보이는 옥상 수영장을 손에 쥐고 먹고 있는 듯한 포즈를 취했고요. 원근감을 이용한 이 사진은 착시 사진으로 재미있는 효과를 냈습니다.

아이유 착시 사진 이후에도 싱가포르 관광청 인스타그램에는 명물인 머라이언 사자상을 배경으로 착시 사진을 찍은 게시물이 SNS에 종종 올라오고 있고요. 최근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손을 잘 씻으세요. 건강에 유의하고 곧 만나요" 라는 글과 함께 손을 씻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착시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사자상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로 손을 씻는 영상이 실제 같네요. 그럼 사진으로 랜선 여행 잘하셨나요? 우리 모두 손을 잘 씻고 마스크를 잘 착용해 코로나 없이 생활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