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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가정폭력 상처를 사진 찍던 여성이 마지막으로 남긴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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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 방송국 B92와 광고 에이전시 Saatchi & Saatchi는 가정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는데요. 한 여성이 매일 한 장씩 사진을 찍은 모습을 타임랩스 방식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 타임랩스: 저속촬영해 정상 속도보다 빨리 돌려서 보여주는 영상 기법)

사진 속 주인공은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을 사진에 매일 담고 있었는데요.

점점 사진 속 주인공의 표정은 어두워지고, 눈가에 든 멍이 보입니다.

가정폭력으로 인한 상처가 점점 짙어지고 있습니다.

사진 속 주인공은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내일을 기다릴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어요"라고 적은 종이를 들고 있고요. 이 말을 마지막으로 영상은 끝납니다.

방송국 B92와 광고 에이전시 Saatchi & Saatchi는 바이럴 마케팅으로 "One photo a day in the worst year of my life"란 제목의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했습니다. 이 영상은 인터넷의 소셜네트워크망을 통해 순식간에 퍼져나갔습니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댓글을 달았고, 각종 해외 매체는 이 영상을 통해 가정폭력 문제를 다뤘습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실제로 가정폭력을 겪은 것은 아니며, 가정폭력을 겪은 모습을 보여준  배우입니다. 영상 속 상황은 실제는 아니지만, 가정폭력은 현실에서 더 끔찍한 형태로 벌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며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국 런던 경찰청은 코로나19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이후 한달 동안 가정폭력 혐의로 4천여명을 체포했다고 밝혔고요. 스페인의 경우, 양성평등부 발표에 따르면 온라인 상담 건수가 270% 증가했다고 합니다.  한국은 경찰청의 발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확산된 2월과 3월 사이의 가정 내 아동학대 신고 접수가 지난해 동일 기간과 비교해 13.8%가 증가했다고 합니다. 
영상에서는 "제발 도와주세요. 제가 내일을 기다릴 수 있을지 알 수가 없어요."라며 도움을 달라는 신호를 보냈지만, 실제 피해자들은 드러내지 않고 감추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해자들이 보내는 가정 폭력의 작은 신호를 무시하면 안됩니다. 매일매일 고통을 겪으며, 내일을 맞이할 수 있을지 모를 가정폭력 피해자가 많기 때문입니다. 가정폭력이나 아동학대는 국번 없이 112나 여성 긴급전화 1366(지역번호+1366)을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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