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머리 동양인이라 보자마자 거절당했었다는 모델의 독보적 포즈

조회수 2019. 8. 3.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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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차별 겪어
2일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 톱모델 송경아가 출연했는데요. 뉴욕에서 활동하던 시절 인종차별로 힘들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아시아인 차별이 더 심했다"
송경아는 "패션 피플들이 대부분 유럽에서 오는데, 미국보다 아시아인 차별이 더 심했다."라고 했고요. 이어 "힘들게 캐스팅 오디션을 보러 갔다."며
검은 머리 동양인은 바로 거절
"길치에다가 10cm 힐을 신고 힘들게 갔는데, 검은 머리 동양인이니까 보자마자 '오케이 땡큐'라면서 거절하더라. 너무 슬펐다"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네요.
키 179cm에 몸무게가 48kg
이어 MC 김숙은 "뉴욕 패션위크 진출 당시 첫 시즌에 37개 쇼에 섰다"며 공황장애로 뉴욕에서 돌아왔다고 들었다 했고요. 송경아는 뉴욕 생활이 힘들어 몸무게가 48kg까지 빠졌다고 털어놨네요.
심한 공황장애
송경아는 하루 5끼를 먹어도 스트레스로 살이 빠지고 심한 공황장애도 겪어 결국 뉴욕에서 돌아왔다고 합니다.
이어 방송에서 MC 신동엽은 송경아의 시그니처 포즈인 용가리 포즈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요.
"꺾고 꺾었는데"
송경아는 “그게 내가 화보를 찍을 때 어떤 포토그래퍼가 ‘모델 표정이 재미없다’며 과감한 걸 원했다. 그래서 내가 꺾고 꺾었는데도 모자란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요.
하이패션 포즈, 시그니처 포즈
이어 “나도 뭔가를 해야지 끝날 거 아닌가. 그래서 ‘옛다’하고 줬던 게 (용가리 포즈) 였다. 이걸 (예능서) 에피소드로 말했다. 이게 나와서 시그니처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데뷔 20주년 화보
방송에서 사진 포즈에 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공개한 송경아 씨. 송경아 씨는 지난 2017년 데뷔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독보적인 포즈들을 뽐내며 화보를 찍었는데요.
"독보적 모델" 20년 모델 활동 이뤄내
20년 경력 송경아 씨는 "모델 수명이 10년도 긴 편이라 하는데, 나는 운 좋게도 20년이나 되었다"고 했는데요. 편견을 극복하고 후배들에게 길을 열어준 1세대 모델 송경아 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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