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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벚꽃시즌에 딱 맞춰 내한해 뜻밖의 벚꽃 놀이을 하고 인증사진을 남긴 할리우드 탑배우가 있는데요. 누구일까요?

할리우드 영화 '어벤저스:엔드 게임(어벤저스 4, Avengers: Endgame)'의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가 13일 한국을 찾았고요.

입국 수속을 마친 배우들은 공식 행사에 앞서 한국 관광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레미 레너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뜨겁게 환대해준 한국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공항에서 자신을 반갑게 맞이해준 한국 팬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 이어 제레미 레너는 경복궁 투어 중인 상황도 알렸고요..

벚꽃과 함께 사진을 남긴 배우 제레미 레너. 봄을 맞아 아름답게 꽃이 핀 벚나무까지 어우러져 화보 같은 인증샷이 완성됐네요.

서울의 대표 먹거리 관광지로 소문난 광장시장에서는 라슨이 포착됐습니다. 이날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라슨의 광장시장 목격담과 인증샷이 올라왔는데요.

브리 라슨은 자신의 SNS에 광장시장을 찾아 김밥을 먹는 사진을 게재했고요. 사진 속 브리 라슨은 주인 할머니가 주는 김밥을 받아먹으며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브리 라슨은 "한국 음식이 좋아" 시리즈("I love the food in Seoul" the series)라는 글로 즐거움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