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카찍다 10개월 딸 놓쳐 즉사..셀카찍다 벌어진 사고들

조회수 2018. 10. 8. 09: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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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카는 목숨보다 중요하지 않습니다.
셀카를 찍다 사망한 사람의 수가 259명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인도의 의과대학 AIIMC 소속 연구진들의 연구 논문을 소개했는데요. 이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10월부터 2017년 11월에 이르기까지 셀카를 찍다 목숨을 잃은 사람이 259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에스컬레이터서 '셀카'찍다 아기 떨어뜨린 부모
셀카 찍는 데만 신경을 쓰다, 주변의 위험요인을 제대로 살피지 못해 수백 명이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는 것인데요. 올해 인도에서도 셀카를 찍다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지난 5월 인도의 한 부부는 쇼핑몰에 방문했고요.
아이 놓쳐 즉사
3층 구경을 마치고 4층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를 탔을 때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셀카를 찍으려다 왼쪽 팔에 안고 있던 딸을 놓치고 말았는데요.
셀카찍다 발생한 사고
부모는 아래층으로 급히 뛰어 내려갔고 아이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중국의 SNS 스타 우용닝
지난해 11월 중국의 SNS 스타 우용닝은 62층 난간에 매달려 카메라로 촬영을 하다가 손이 미끄러져 추락했고요. 추락사로 끝내 목숨을 잃었습니다.
셀카 찍다 259명 사망
논문의 주 저자인 아감 반살은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셀카 찍다 사망하는 사례의 경우 대부분 이 사고를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이라고 했고요.
'좋아요'에 목숨 걸지 마세요
그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려 '좋아요'를 받기 위해 위험한 사진을 찍으려 한 것이다. 이러한 일들이 목숨을 걸만한 일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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