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나에게 도화살이 들어오는 월은?
‘살(煞)’ 이란 무엇일까요?
‘도화살’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살(煞)’이 무엇인지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할까요?
‘살(煞)’은 내 사주 안에 있거나, 내 사주와 운때의 조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전체적인 운세에서 조금 떨어져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기운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연애운이 좋지 않은 해일지라도 도화살이나 홍염살의 기운이 강하게 들어오는 달이 있다면 그달에는 갑작스러운 인연을 만날 수도 있어요.
만약 해에도 작용하는 살이 달에까지 작용하는 경우 그 기세가 너무 강해져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답니다.
‘도화살(桃花煞)’이란?
복숭아 도(桃), 꽃 화(花), 죽일 살(煞)의 의미로 향기로운 복숭아꽃의 향에 벌레가 몰린다는 뜻의 살이에요. 도화살을 지닌 사람은 이처럼 주변 사람들을 매혹해 자신의 주변에 머물도록 만든답니다.
도화살을 가진 사람은 외모가 특별히 뛰어나지 않아도 사람을 쉽게 홀리는 매력이 있다고 해요.
보통 도화살이 있다 하면 이성에게 인기가 많은 사람을 떠올리기 쉽지만, 사실 인간관계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친답니다.
남다른 존재감을 가지고 있어서 선뜻 가까이하기 어려운 사람이기도 해요.
내 사주에 있는 도화살을 알아보자!
그렇다면 이제 내 사주에 있는 도화살을 알아볼까요?
도화는 자(쥐), 오(말), 묘(토끼), 유(닭)의 기운에 해당하기 때문에 각 띠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어느 정도 도화살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요.
또한, 양력으로 3월, 6월, 9월, 12월 태생도 마찬가지예요.
물론 이는 나머지 사주 기운에 따라 다르게 작용할 수도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매력이 있다는 정도로만 참고하여 보시면 되겠어요.
도화살은 내가 태어난 연도의 지지(쉽게 말해서 띠)와 올해의 지지를 함께 보아야 해요.
도화는 내 사주의 년지(쉽게 말해서 띠)가 무엇인가에 따라 연운 혹은 월운에 자, 오, 묘, 유의 기운이 들어올 때 발생한답니다.
사주는 음력이나 양력이 아닌 절기를 기준으로 보지만 보시기에 편하시도록 양력에 맞추어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원숭이, 쥐, 용띠’인 경우 ‘닭의 해’와 ‘9월’
‘호랑이, 말, 개띠’인 경우 ‘토끼의 해’와 ‘3월’
‘뱀, 닭, 소띠’인 경우 ‘말의 해’와 ‘6월’
‘돼지, 토끼, 양띠’인 경우 ‘쥐의 해’와 ‘12월’
에 도화살이 작용하게 되니 확인해보시면 좋겠어요.
내 사주의 도화살을 확인해 해당되는 달의 기운을 백분 활용해 보세요~!
당신에게도 좋은 만남의 기회가 올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