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을이 되고야 마는 나의 손금은?
연애할 때면 관계를 주도하는 갑이 되고 싶지만, 나도 모르게 미안해!를 외치고 있지는 않나요?
늘 연애을인 나의 손금은 어떤 모양인지 오늘 한번 자세히 알아보세요.
Q: 어느 손을 보나요?
A: 주로 사용하시는 손을 보면 된답니다.
들어가기 전 손금 명칭 확인은 필수!
1. 감정선 끝이 삼지창 같다면?
: 정이 많아 끌려다니기 쉬워요
감정선 끝이 삼지창 모양으로 갈라지는 사람은 인정이 많은 성향입니다. 내가 약간 손해를 보더라도 타인에게 싫은 소리를 좀처럼 하지 못하죠.
맺고 끊는 걸 어려워해서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인간관계라 해도 도무지 끊어내지 못해요. 상대에게 끌려다니기도 쉬우니 아무래도 연애을에 위치하게 된답니다.
이런 성격은 세심하고 착한 성정에서 비롯됩니다. 당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존중해주는 친구들의 조언에 귀를 기울이도록 하세요. 연인을 먼저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자신을 잘 챙길 줄 알아야 연애을에서 벗어날 수 있으니까요.
2. 감정선이 뚝뚝 끊겨 있다면?
: 내 무덤을 파지 않게 조심하세요
감정선은 건강선이나 지능선과는 달리 타인과의 관계에서 만들어지는 선입니다. 그래서 끊겨 있거나 잔선 등 방해선이 어느 정도 생길 수밖에 없죠.
이런 점을 고려하더라도, 감정선이 극단적으로 뚝뚝 끊겨 있는 건 좋지 않아요. 자신의 감정 기복을 조절하지 못해 책임지지 못할 말을 자꾸만 하게 됩니다.
연애를 할 때도 이런 공수표를 남발하니 상대의 신뢰를 잃기 쉽답니다. 연인에게 믿음을 얻지 못하니 연애을이 될 수밖에 없겠죠?
이런 손금을 가졌다면, 명상이나 운동 등으로 감정을 다스리고 조절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연애을에서 벗어나기 위해 필요한 일이지만, 나를 위해서도 필요하니까요.
3. 감정선에 잔선이 많다면?
: 감정이 여리고 섬세해요
감정선에 잔선이 눈에 많이 띈다면 여리고 섬세한 성격입니다. 연인이 뭘 원하는지, 기분은 어떤지 말하지 않아도 금세 알아차리고 신경 쓸 줄 알죠.
그런 만큼 상대에게 섭섭했던 일이 있다면 쉽게 풀리지 않고 오래 담아 두게 됩니다. 뒤끝이 조금 긴 편이라고 할 수 있어요.
당신이 배려하는 만큼 상대가 챙겨주지 않는다면, 연애을이 된 듯한 느낌에 서운할 수 있어요. 하지만 표현하지 않으면 모르는 법! 충분히 대화하며 말로 표현한다면 연애을에서 탈출할 수 있을 거예요.
연애할 때면 언제나 을이 되는 내가 답답하셨나요?
그럴 땐 감정선을 자주 체크해 보세요. 지금 내 마음이 어떤지 먼저 알아야 뭘 고쳐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거니까요.
손금은 정해져 있는 게 아니에요. 내가 어떤 생각을 갖고,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따라 계속해서 변화합니다. 때때로 확인하며 일상에 참고한다면 연애을에서 벗어나게 될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