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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 적신호, 손금으로 찾는다.

조회수 2019. 8. 6. 10: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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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정신질환은 손금이 먼저 알려주고 있다!

오늘은 손금에서 정신건강의 적신호를 알려주는 손금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하는데요.

오늘의 손금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어느 손을 보아야 할지, 또 손금의 변화라는 것을 어떻게 보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Q. 어느 손을 보나요?


A. 손금은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손을 기준으로 보는 것입니다. 양손잡이라면 밥을 먹고 글씨를 쓰는 등 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손을 보시면 됩니다.

Q. 손금이 변하나요?

A. 손금은 변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일주일만 손금을 살펴보아도 크고 작은 변화를 찾을 수 있을 만큼 손금은 자신의 의식상태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마음의 거울입니다.

그 때문에 객관적인 나의 상태를 알기 위해서는 비교적 변화가 느린 사용하지 않는 손과 지금의 의식상태를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사용하는 손을 비교해 보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른손잡이의 경우 왼손의 손금을 기본적인 손금으로 두고 오른손에 어떤 변화가 생겼는지를 보아야 합니다. 만약 왼손의 생명선이 짧고 오른손의 생명선이 길어졌다면 본래 타고난 건강은 좋지 않지만 관리를 통해 건강해진 경우입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내가 사용하지 않는 손금에 비해 사용하는 손이 어떻게 바뀌었는지를 보며 내 마음 상태를 진단해 보도록 할까요?


우선 들어가기 전 손금의 기본선을 알고 가셔야겠죠? 오늘 집중적으로 볼 손금은 기본선에서 가장 위에 분홍색으로 칠해진 선인 감정선이랍니다. 


1. 원래 붙어있던 감정선이 크게 끊어졌다.


감정선이 왼손과 오른손 모두 끊어진 경우에는 타고난 천성이 심약하고 매우 감수성이 예민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가 아니고 사용하지 않는 손의 감정선은 잘 이어져 있는데 사용하는 손의 감정선이 5mm 이상 크게 끊어졌다면 근자에 들어 마음고생이 많았던 것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합니다. 감정 상태가 하늘과 땅을 오가며 자신도 조절하기 어려울 만큼 들쑥날쑥하고 있진 않나요? 기분이 좋다가도 갑자기 우울해지는 조울증의 증상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외로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는 둔감한 면도 있으니 주변에 객관적인 의견을 들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2. 감정선에 별 모양이나 섬모양이 생겼다.


마음에 풀리지 않는 근심이 있는 것으로 트라우마가 남은 경우일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괜찮지만, 문득문득 좋지 않은 생각이 들거나 불안함이 엄습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불안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어떤 것인지 실체를 마주할 필요가 있습니다. 섬모 양이 크지 않거나 단발적으로 생긴 경우는 괜찮지만 한 달 이상 오래 간다면 혹시 내가 자꾸 마음 쓰고 있는 것이 있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3. 감정선이 극단적으로 짧아지거나 흐려졌다.


감정선이 중지 아래까지 오지 못할 정도의 길이라면 짧은 것입니다. 마음에 확신이 사라진 상태로 감정이 갈피를 잡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 주변에서 자꾸 자신의 의견에 대해 비난하거나 트집을 잡아 이제 어떤 게 옳은지 알 수 없어졌거나 할 때 이 감정선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정이 억눌린 상태일 수 있으므로 푹 쉬면서 좋아하는 영화를 보거나 책을 읽으면서 감정을 잘 발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잘 보셨나요?


손금은 어느 정도 꾸미거나 숨길 수 있는 얼굴과 달리 내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들이 가감 없이 표출되기 때문에 나조차도 무심해지곤 하는 나의 마음을 적나라하게 나타냅니다.

때문에 이런 손금을 자주 관찰하면 나의 마음 상태를 살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답니다.


오늘의 손금 이야기가 작게나마 건강한 생활에 도움이 되셨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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