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NEW설 포스텔러

오늘 이야기는 엄지손가락으로 보는 성격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엄지손가락은 포유동물 중에 인간에게만 발달한 아주 특수한 신체 부위랍니다.

유인원들도 인간과 비슷한 손 구조를 가지고 있지만 엄지만큼은 작고 약하다고 해요. 이 엄지손가락은 도구를 사용하면서 점차 발달했다고 추정하고 있답니다. 

그래서 엄지손가락은 손금, 즉 수상에서도 아주 중요한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엄지손가락으로는 나의 어떤 면을 알 수 있을까요? 

Q: 어느 손을 보나요?

A: 주로 사용하시는 손을 보면 된답니다.

먼저 엄지손가락의 역할을 살펴보면, 엄지손가락은 무언가를 잡고 움켜쥘 때 사용하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 이러한 특성과 맞추어 엄지손가락의 의미는 의지와 통제 능력이랍니다. 

엄지의 힘과 발달한 정도

엄지손가락이 단단하고 힘이 강한 사람은 목표를 위해 스스로를 통제하고 컨트롤하는 것에 강한 반면 엄지가 작고 힘이 약한 사람은 일을 하면서 스스로를 붙잡기 힘들답니다. 

하지만 엄지가 약하다고 해서 꼭 의지가 약하고 목표의식이 없는 것은 아니에요. 이 사람들은 외부 상황에 민감하고 주변과 잘 융화한답니다. 

유연함과 융통성이 있기 때문에 단체생활에서는 꼭 필요한 사람들이기도 하지요. 

엄지의 길이

그렇다면 이제 엄지의 길이를 한번 볼까요? 

엄지손가락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의 끝이 두 번째 손가락의 가장 아랫마디의 4분의 1지점에서 절반까지 닿으면 평균 길이, 그 이하면 짧은 것이고 그 이상이면 긴 것이랍니다. 

손가락의 길이는 다른 사람과 대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손안에서 비율을 따지는 것이 정확해요~! 

엄지손가락의 길이는 인내력을 뜻하는데요. 어려운 상황이 닥치거나 무언가를 참아야 할 때 엄지손가락이 긴 사람은 좀 더 잘 이겨내고 참을 수 있다고 해요. 

빌 게이츠가 특히..! 엄지손가락이 길었다고 하네요. 

엄지손가락의 유연성

유연한 엄지는 자신의 의지나 목표의식에 얼마나 유연함이 있냐를 뜻합니다 엄지손가락을 뒤로 당겼을 때 주로 2~3센티 정도가 젖혀지는 것이 평균입니다. 

엄지가 유연한 사람

하지만 종종 손목까지 구부러지는 사람들도 있답니다..! 이런 사람들은 생각이 굉장히 유연하고 주변에 잘 맞춰주지만 줏대가 없고 장애를 잘 극복하지 못할 수 있어요. 이럴 때는 특유의 유연함으로 주변의 도움을 얻으면 좋답니다. 목표를 이루는 방식이 꼭 한 가지일 필요는 없으니 자신의 특성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엄지가 뻣뻣한 사람

반대로 엄지손가락이 거의 젖혀지지 않으며 뻣뻣한 사람은 의지가 굳건하고 자신의 생각을 끝까지 밀고 나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너무 지나치면 독선적이라는 인상을 줄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답니다. 스스로를 조금 놓을 필요가 있어요~!

투박할수록 오히려 좋다..!

예외적으로 가끔 엄지의 끝마디가 마치 절반 정도 밖에 없는 듯한 사람들도 있는데요. 이 사람들은 숨겨진 굉장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답니다..! 

특히 원초적인 에너지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에너지를 잘 승화 시킬 수 있는 스포츠나 취미활동이 있다면 자신의 재능을 200% 이끌어 낼 수 있어요. (이분들과 싸우는 것은 가급적 피하시는 게 좋아요~ 곱게 이기기 힘들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