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생활 편하고 즐겁게 하는 사람들의 비밀
일 잘한다는 칭찬을 기분 나쁘게 듣는 사람은 없습니다. 자신이 해 낸 업무와 성과를 인정해주는 것도 만족과 동기 부여의 계기가 되어주죠. 그런데 종종 정말 힘들여 이뤄낸 결과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해 불이익과 함께 서운함을 느끼게 될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열심히 했고, 좋은 결과를 내놓고도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한 조언을 담고 있습니다. 너무 사소하고 당연해서 아무도 얘기해주지 않았던 직장과 사회에서의 관계에서 조심하면 좋을 이야기와 더 잘 표현하면 좋은 부분도 짚어주죠. 같은 일을 해냈는데도 평가가 다를 때 실망하게 됩니다. 열심히 하는 데도 상사와 자주 부딪히면 스트레스 때문에 집중도 어려워지죠. 일도 처세도 잘 해야 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현실 조언을 들어보세요.
평생 직장이 사라졌다고 해도 지금 있는 자리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고 높이 올라가고자 한다면 업무 성과와 능력을 꾸준히 어필해야 합니다. 학벌이나 학점이 아니라 이제 커리어가 평가의 기준이 되는 거니까요. 더 높은 꿈을 꾸는 모든 직장인을 응원합니다. 인정과 보상 모두 얻어가시길 바라요.
출퇴근 시간 지하철은 그야말로 지옥 같아서 옴짝달싹 못할 때가 많습니다. 여름이면 땀냄새에 겨울이면 두툼한 옷 사이에 끼어 실려가는 나날을 보내죠. 그런 순간일수록 우리에게 필요한 건 잠시의 기분 전환, 생각을 쉬는 시간입니다.
이 책은 출퇴근 시간 지친 직장인의 마음이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명화 이야기를 쉽고 친근하게 풀어 담고 있습니다. 굳이 글자를 읽지 않고 실린 그림을 가만히 쳐다보는 것만으로도 조금 숨이 트이는 느낌을 얻을 수 있어요. 덧붙여진 그림 이야기는 특별히 미술 지식이 없어도 부담 없이 접할 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한 문장의 글귀에 마음을 사로잡히고, 한 장의 그림에 눈이 머무는 잠깐의 시간. 우리는 어쩌다 그만큼의 잠깐의 여유마저 잃고 바쁘게, 바쁘게만 살게 되었을까요. 뜬구름잡기 식의 고리타분한 지식의 나열이 아니라 마음에 울리는 명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영화는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오락이 되어줍니다. 특별히 해석하거나 이해하려 들지 않아도 얼마든지 즐거울 수 있죠. 영화 속에 등장하는 히어로, 비밀 조직, 주인공들의 직장. 그들만의 별천지 세계 이야기를 현실 속으로 끌어 온다면 어떤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요?
이 책은 영화 감독의 영화 다르게 읽기를 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인물, 조직, 사건들을 직장과 직장인의 상황에 맞춰 상상하고 이야기를 풀어내죠. 영화 007 속 제임드 본드와 그의 조직이 현실에서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는지,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참여한 군인들이 직장인이라면 어떤 심정일지, 전혀 무관하던 영화 속 이야기들이 현실로 바뀌는 일이 벌어집니다.
영화를 현실로 옮겨 해석한 효과는 단순히 부하 직원의 입장이나 이야기뿐 아니라 상사의 기분, 상황까지 이입해볼 수 있다는 데 있습니다. 딱딱한 자기계발의 지침서가 부담스럽다면 영화 속 인물들과 함께 처세와 진로를 고민해 보는 건 어떨까요.
“누구나 가슴에 사직서 하나쯤 품고 다닌다.”고 합니다.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이것 저것 생각하고 고민할 게 많아서 그러지 못한다고요. 하지만 과감히 선택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단순히 퇴사를 동경하는 게 아니라 진정 하고 싶은 걸 더 늦기 전에 시도해보기 위해서요.
이 책은 퇴사를 준비하거나 퇴사를 한 이들의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시간이 없다는 이유로 하지 못하거나 미뤄왔던 일들도 해보고요. 전혀 다른 분야의 지식이나 경험을 쌓기 위해 공부를 하거나, 자기 능력을 더 나은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데 쓰기도 합니다. 결국 이 모든 과정은 일을 그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찾는 과정으로 작동하죠.
회사를 그만둬도 일은 끝나지 않습니다. 삶도 물론 계속됩니다. 삶을 살아보기 위해 회사를 그만뒀다면 그만큼 자신을 위한 그 무엇을 찾기 위해 시도하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 거죠. 재충전과 재발견을 위한 퇴사를 준비하는 분이라면 다른 이들의 경험에 귀 기울여 보세요.
죽을 만큼 힘이 듦에도 회사를 그만두지 못하는 심리가 있다고 합니다. 흔히 하는 “죽을 만큼 힘들면 회사를 그만두면 될 거 아냐?”라는 조언이 통하지 않는다는 거죠. 왜 우리는 스스로를 지키기보다 일하기를 선택하게 됐을까요?
이 책은 무엇보다 먼저 자신을 지키는 삶을 이야기 합니다. 우리는 삶의 많은 시간을 일을 하며 보내죠.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일과 나를 분리해서 생각합니다. 갈등이 커지고, 고민하게 되는 큰 이유죠. 일을 나와 동떨어진 게 아니라 나다운 것으로 만들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일의 의미를 생각하고, 다양한 시점을 가지며, 인문학을 배우라는 흔하지만 중요한 가르침을 더한 건 그게 곧 나다운 것을 찾는 길과 연결되어 있다는 메시지일 겁니다.
나는 언제나 일보다 소중합니다. 일이 나의 일부, 삶의 절반을 차지하더라도 우선 지켜야 할 것은 일이 아닌 나라는 존재라는 걸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일과 삶, 그 균형을 잘 맞춰가고 계신가요? 하루하루 안녕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