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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잣집에 채용된 여성이 겪게된 최악의 고통

조회수 2020. 3. 13. 11: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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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터닝> 개봉기념. 원작소설 '나사의 회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오랜 세월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 명작 소설은 언제나 영화의 좋은 소재가 되어 관객들을 다시 찾아온다. 최근 개봉한 <작은 아씨들> 역시 고전을 새롭게 재해석해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는 밀도 높은 스토리, 세밀한 심리묘사 그리고 메시지까지 시간을 관통하는 이야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많은 것을 느끼게 하기 때문일 것이다.


최근 다양한 공포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다양한 공포 영화로 재탄생 된 공포의 바이블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을 원작으로 한 작품들이 있다. 

1.공포의 바이블 헨리 제임스의 '나사의 회전'
출처: : Bain News Service, publisher@Wikipedia])
출처: 민음사

영미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헨리 제임스의 중편 소설 '나사의 회전'은 1898년 초판 이후, 인간의 심리를 집요하게 파고드는 서사적 유려함과 당시의 고딕적인 분위기, 흡인력 강한 스토리텔링의 완벽한 삼박자를 이루며, 100년이라는 시간을 뛰어 넘어 현재까지도 문학자, 심리학자,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공포의 바이블이다.


이와 같은 공포 소설의 원형인 '나사의 회전'은 윌리엄 아치볼드의 브로드웨이 연극 [디 이노센츠] 부터, 1954년 초연된 벤저민 브리튼의 오페라 [나사의 회전], 다수의 발레 작품에 이르기까지 예술 장르의 경계를 뛰어 넘어 재탄생했다. 



여기에 소설의 프리퀄 형식인 마이클 위너 감독의 <악몽의 별장>, 잭 클레이튼 감독의 <공포의 대저택>, 벤 볼트 감독의 <나사의 회전> 그리고 2002년에 개봉, 13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디 아더스>로 고전 명작의 위엄을 떨쳤다. 예술 무대와 스크린을 뛰어 넘어 넷플릭스 드라마 [힐 하우스의 유령]의 후속작 [블라이 매이너의 유령]도 공개를 앞두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 중, 원작을 스크린에 구현한 영화 작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2.소설 '나사의 회전'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
출처: IMDB

<공포의 대저택>(The Innocents)(1961)

감독:잭 클레이튼

출연:데보라 카, 피터 윈가드


잭 클레이튼 감독의 <공포의 대저택>은 [나사의 회전]을 영화화한 사이코 스릴러. 두 아이의 가정교사로 초대받은 ‘기든즈’는 저택에서 유령을 목격하고, 두 남매의 비정상을 깨닫고 두려워한다. 고딕 호러 영화의 무드를 고수하면서도 긴박함을 잃지 않았다는 점에서 극찬 받았다. 

출처: IMDB

<악몽의 별장>(The Nightcomers)(1971)

감독:마이클 위너

출연:말론 브란도, 스테파니 비컴


말론 브란도 주연의 호러 영화 <악몽의 별장>은 [나사의 회전]의 프리퀄 형식으로 제작되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대저택의 관리자인 ‘피터 퀸트’와 아이들의 가정교사 ‘제슬’ 그리고 대저택의 아이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초점을 맞췄다.


출처: IMDB

<나사의 회전>(The Turn Of The Screw)(1999)  

감독:벤 볼트

출연:조디 메이, 팜 페리스, 콜린 퍼스


1999년 영국에서 방영된 TV영화. 영화 속 고용주 역으로 등장한 콜린 퍼스의 이름이 눈에 띄는 <나사의 회전>은 소설 내용대로 각색했다. 음울한 빅토리아 시대의 모습을 훌륭하게 담아낸 작품으로 평가된다.


출처: 다음영화 DB

<디 아더스>(The Others)(2002)

감독: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출연:니콜 키드먼


니콜 키드먼 주연의 <디 아더스>는 원작 속 두 어린이에 초점을 맞추어 각색된 작품이다. 빛을 보지 못하는 희귀병을 앓는 두 아이와 그런 아이를 어둠 속에서 홀로 키우며 살아가는 여인에게 새로운 하인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기이한 일들을 그렸다. ‘무서운 장면 없이도 무서운 영화’의 원조 이자, ‘반전 영화의 마스터피스’로 손꼽히는 작품. 더욱이 공포 영화로서는 괄목할 만한 13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3.2020년 개봉하는 '나사의 회전'의 원작 <더 터닝>

현세기에서도 사랑받는 공포 소설의 원형 [나사의 회전]이 감각적인 비주얼을 담아 2020년 4월, 미스터리 고딕 호러 <더 터닝>으로 돌아온다.


<더 터닝>은 가정교사 ‘케이트’가 어느 날 갑자기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플로라’와 ‘마일스’를 맡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


<컨저링> 시리즈의 각본가가 각색, <그것> 제작진 등 할리우드 공포 전문 제작진이 대거 참여해 그 만듦새를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툴리>,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를 통해 연기 변신의 귀재로 등극한 맥켄지 데이비스, [기묘한 이야기], <그것>의 호러 프린스 핀 울프하드, <플로리다 프로젝트>의 ‘무니’로 제23회 크리틱스 초이스 최연소 아역상을 수상한 천재 아역 배우 브루클린 프린스까지 환상적인 캐스팅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또한, 고전 소설에 소름끼치도록 감각적인 비주얼을 더해 스크린에 구현한 플로리아 시지스몬디 감독은 GUCCI, MAC과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 광고는 물론, 두아 리파, 데이빗 보위, 케이티 페리, 리한나 등 할리우드 내로라 하는 아이스트들의 원픽 감독으로서의 명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 터닝>은 4월 개봉예정이다.


-줄거리-


퇴학을 당해 집으로 돌아온 ‘마일스’ 대저택의 밖을 한번도 나가본 적 없는 ‘플로라’ 대저택의 마지막 주인이 된 두 아이의 새로운 가정교사 ‘케이트’ 대대로 집안을 보살핀 가정부 ‘그로스’ 부인은 ‘케이트’에게 알 수 없는 말로 아이들을 소개한다. 낯선 환경, 기묘한 분위기의 아이들 그리고 발견된 이전 가정교사 ‘제슬’의 일기까지 ‘케이트’는 아이들을 만난 후부터 매일 밤 악몽에 시달리는데…


우리 영화 볼래?: <더 터닝> 런칭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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