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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미국 정계를 뒤흔든 전설의 한국인 여성 로비스트

<남산의 부장들> 영화와 실제 역사간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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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영화 <남산의 부장들>속 설정과 실제 역사간의 차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1.40일간 김형욱 실종 사고와 박정희 암살이 동시 진행?

출처쇼박스

영화는 박용각의 실제인물 김형욱이 미국 하원 프레이저 청문회에 참석한 사건과 10.26 사태까지의 과정을 담은 40일간의 이야기라고 소개한다. 하지만 실제 역사속 김형욱의 청문회 참석은 1977년이고, 박정희 대통령이 암살된10.26 사태는 2년후인 1979년이다. 여기에 김형욱이 청문회전 완성했다는 회고록은 청문회 이후인 2년간 집필돼 1979년 완성되었다. 

2.김재규는 5.16 군사 쿠데타에 참여한적 없다

출처쇼박스

영화는 이병헌의 김규평이 박통무리와 함께 혁명의 일원으로 그려졌지만, 실제인물 김재규는 박정희의 5.16 군사 쿠데타에 가담한적이 없다. 5.16 군사 쿠데타 당시 그는 국방부 총무과장(준장)을 지냈으며, 혁명군사령부에 연행돼 조사를 받았다. 나중에 실종당하게 되는 김형욱이 군사 쿠데타의 가담자다. 

3.김재규와 김형욱은 실제로도 만났다?

출처쇼박스

영화 속에서 김재규는 워싱턴에 김형욱을 직접 만나러 가지만, 실제로는 아니다. 김재규는 김형욱에 두 차례에 걸쳐 편지로 귀국을 설득했고, 나중에는 중앙정보부 해외담당 차장 윤일균을 통해 의사를 전달했다. 

4.박정희가 사설정보기관을 운영했다?

출처쇼박스

영화는 박정희 대통령이 아무도 믿지않아 사설정보기관을 운영한다고 그려졌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다. 실제 사설정보기관을 운영한 이는 바로 경호실장인 차지철이다. 그는 병적일 정도로 권력집착과 정보독점욕이 심해서 사설정보기관을 설치해 중앙정보부의 업무와 권한을 침해했고 이는 곧 김재규와의 갈등으로 이어졌다. 

5.김재규와 차지철은 실제로 무력 충돌했나?

출처쇼박스

영화는 김재규와 차지철이 청와대서 충돌한 것으로 그려졌으나, 실제로 그런일은 없었다. 대신 기록에 의하면, 김재규는 차지철의 계속된 시비에 오히려 분을 삭이며 “중장 출신인 내가 대위 출신이랑 옥신각신 해야겠냐?”라고 말했다고 한다. 참고로 차지철은 육사에서 탈락해 간부후보생으로 군에 입대했다. 

6.박정희는 진짜로 차지철을 편애했나?

출처쇼박스

실제로 박정희는 차지철을 편애해 중앙정보부의 심기를 건드리는 월권행위와 호가호위적 행동에도 묵인을 했다. 김재규가 10.26을 일으킨 가설중 하나가 차지철의 안하무인적 행동인데, 영화는 이 가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7.김재규는 실제로 김영삼을 도왔나?

출처쇼박스

영화에서는 김재규가 김영삼과 같은 민주인사들을 조력하고 돕는 모습을 간접적으로 다루고 있는데, 이는 실제로도 그랬다. 김재규는 김영삼,김대중을 몰래 도와주었고, 시위가 일어나면 학생들이 다치는걸 막기위해 군인들이 발포하는 것을 반대했다. 장관,중앙정보부장 시절 로비가 와도 모두 거절했으며, 10.26 사태때도 자신에게 죄가 있지만, 부하들은 죄가 없다며 선처를 요청하기도 했다. 

8.로비스트 데보라 심은 실제인물인가?

출처쇼박스

출처미주한국일보

출처선데이저널USA

김소진이 연기한 로비스트 데보라 심의 실제 모델은 한인 출신인 수지 박 레게트다. 그녀는 1971년 미연방하원의장 칼 앨버트의 비서로 활동하며 미국 정계와 인맥을 쌓게 되었는데, 미국의원들과 염문설이 나올 정도로 미국 정계에서도 인기가 좋았다. 당시 그녀의 본명은 수지 박 톰슨 이었는데, 1981년민주당출신 전 하원의원 출신 로버트 레게트의원과 결혼하게되면서 성을 레게트로 바꾸게 되었다.


중앙정보부는 1970년대 그녀가 미국정계에 인맥을 쌓고 있단 사실을 알고 그녀를 통해 미국 정계에 로비활동을 하게 되는데, 이는 미국 정치사 최대 스캔들인 ‘코리아 게이트’ 사건으로 이어졌다.  


이 같은 비리 사건으로 청문회가 열리게 되었고, 김형욱이 이에 대해 증언하게 되면서 한국과 미국의 관계는 금새 틀어질 위기에 놓이게 되었고, 박정희 정권 최대 위기로 이어지게 된다. 수지 박 레게트는 이후 2018년 하원의원 선거에 출마하면서 “당시 나의 행동은 조국을 사랑한 마음에 행한 행동이었다”라고 증언했다. 

9.차지철은 정말 부마항쟁 시위자들을 학살하라 발언했나?

출처쇼박스

극중 차지철을 모델로 한 곽상천은 부마항쟁이 발생하자 "캄보디아에서는 300만명도 죽였는데 , 우리가 100만명 정도의 시위대를 탱크로 밀어죽이는 게 대수냐?"라고 말한다. 이는 실제 차지철이 사석에서 한 발언이었다고 한다. 

10.김재규가 박정희를 쏜 이유는 차지철 때문이 아니었다?

출처쇼박스

영화는 우리가 알고있는 차지철로 인한 갈등으로 시작된 김재규의 고립과 좌절이 10.26으로 이어진것으로 그려졌으나, <남산의 부장들>의 원작 도서는 이 사건의 원인을 박근혜,최태민의 문제였다고 제시한다. 최태민이 박근혜에 접근한 스캔들을 김재규가 알고 박정희에 보고하지만, 박정희는 오히려 박근혜와 최태민이 보는 앞에서 김재규를 타박하게 되고, 이는 곧 모멸감으로 연결돼 박정희를 암살하게 되었다고 언급한다. 물론 이는 10.26 가설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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