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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캐슬' 그녀들의 과거와 현재

<스타, 나우 앤 댄> 'SKY 캐슬' 5인방 여배우들 1부
필더무비 작성일자2019.01.12. | 17,657 읽음

16.7%의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금요일과 토요일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드라마 . 드라마의 성공을 주도하고 있는 믿고 보는 출연진이 지금의 내공을 쌓기까지의 과정을 데뷔 시절의 모습을 통해 돌아보려 한다.

1. 데뷔 자체가 美였던 그녀 염정아

영화 <완벽한 타인>의 성공에 힘입어 <SKY 캐슬>을 통해 브라운관마저 장악한 염정아. 1%의 시청률로 시작해 15%까지 오르는, 역대 종편 최고 시청률을 노려볼 수 있었던 것은 주인공 한서진을 연기한 그녀의 열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염정아는 1991년 미스코리아 대회를 통해 연예계와 인연을 맺는다. 


중앙대 연극영화과 출신으로 연기의 기초를 쌓고 있었던 그녀는 미스코리아 대회 참여와 동시에 청춘드라마 <우리들의 천국>의 홍학표의 연인으로 출연한다. 미스코리아 출신답게 첫 등장부터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 참가를 이유로 극중 유학가는 설정으로 하차하게 된다. 그럼에도 미스 인터내셔널 대회에서 3위까지 차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미인이 되었다.


이후 연기자로 인정받기까지에는 기나긴 인고의 시간을 가져야 했다. <우리들의 천국> 이후 꾸준하게 드라마에 출연했지만 대부분 조연이었고, 1995년 출연한 영화 <테러리스트>에서는 의도치 않은 노출 연기까지 해야 하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당시 합의 없이 진행된 강압적인 연기였다고 함)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연기 내공을 쌓은 결과, 1996년 SBS 인기 드라마 <형제의 강>에서 비중 있는 역할로 등장하게 된다. 이후 2000년 초 영화 <텔 미 썸딩> 드라마 <학교><태조 왕건>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역할로 출연해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다 2003년 김지운 감독의 <장화, 홍련>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믿고 보는 여배우로 자리 잡게 된다.

2.<SKY 캐슬>에서 가장 수수한줄 알았던 그녀 이태란

이수임은 의 가장 흥미로운 캐릭터다. 수수하고 깨어있는 인물인 줄 알았으나, 삶의 태도와 도덕성으로 우월감을 느끼려는 이중적인 모습은 씁쓸한 여운을 남기며 드라마의 흥미를 높여주었다.  


이수임을 연기한 이태란은 1997년 SBS 톱 탤런트대회 대상을 받으며 데뷔하게 된다. <형제의 강>의 공장 여직공으로 데뷔한 후 <여자><아름다운 그녀><지평선 너머><단단한 놈> 등 4편의 작품에 연이어 출연하며 경험을 쌓게된다. 이후 1998년 인기시트콤 <순풍 산부인과>에 출연해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리게 된다. 2000년 중반까지 눈에 띄는 작품을 보여주지 못하다 2004년 <결혼하고 싶은 여자> 2005년 <장밋빛 인생> 2006년 <소문난 칠공주>의 연이은 히트를 통해 브라운관 최고의 흥행 보증 수표로 떠오르게 된다. 2010년부터 중국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한류스타 반열에 올랐다.


영화는 신인 시절 <남자이야기>에 첫 출연한 이후 2007년 <어깨너머의 연인>을 비롯한 4편의 출연작에 연이어 출연했지만, 아직은 대표작이 없다.

3.우아한 여성 전문 캐릭터 연기자 윤세아

한국의 ‘케네디 家’를 만들려는 남편의 욕망에 힘입어 아이들의 입시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엘리트 코스 인생을 산 그녀도 이러한 삶에 불편함을 느끼며 살고있다. 겉모습과 다른 인간적인 모습이 담겨있는 캐릭터 노승혜는 그 점에서 묘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노승혜를 연기한 윤세아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브라운관, 스크린, 예능에도 출연하며 팔색조 같은 매력을 선보이는 재주꾼이다. 2005년 개봉작 '혈의 누' 오디션에서 2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해 극 중 강객주의 딸로서 비운의 죽음을 맞은 조선 시대 신비 여인 강소연 역을 열연하면서 연기자로 데뷔한다.


같은해 방영된 화제작 <프라하의 연인>에도 출연해 이목을 집중시키 그녀는 2009년 드라마 <시티홀><아내가 돌아왔다>의 연이은 히트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브라운관 최고의 스타로 떠오르게 된다.영화는 히트작은 없지만 <인류멸망보고서><마담 뺑덕><남과 여><해빙> 등에 비중 있는 역할로 출연해 활동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4.허걱! 진진희가 조승우 스승? 뮤지컬 스타 출신인 오나라

화려한 모습과 더불어 주체할 수 없는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하며 의 활력을 높여준 그녀 오나라.오나라의 자세한 프로필을 살펴보면 매우 흥미롭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오리지널 여주인공으로, 초연 이후에도 상당 기간 주인공 역을 맡으며 주목을 받아왔다. 그만큼 노래와 연기에 능했으며, 계원예술고등학교, 경희대학교 무용과 출신으로 춤에도 재능을 보이는 엔터테이너이다.


다재다능한 재능을 지닌 그였기에 대학로 활동시절 <아이 러브유><싱글즈><점점>등의 작품에 주인공을 독차지해 뮤지컬계의 '로코퀸'으로 오랫동안 군림해왔다.대학교 4학년 때 계원예고에 교생실습을 나갔을 때 당시 재학 중이었던 조승우를 가르친 적이 있는 특별한 인연을 지니고 있다. 이처럼 대학로 뮤지컬을 통해 데뷔를 할 정도로 탄탄한 기본기를 지니고 있던 그녀였기에 2008년 <달콤한 나의 도시>를 시작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드는 연기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었다.

5.매작품마다 자신의 전성기를 만드는 그녀 김서형

냉혹한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은 이 드라마의 악역 같은 존재. <아내의 유혹> 신애리 이후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김서형은 KBS 16기 공채 탤런트 출신으로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모습을 드러내며 이력을 쌓아왔다.


강원도 강릉에서 자라며 어린 시절 무, 고구마 서리를 하는 말괄량이였지만, "미용실 원장님의 권유로 미인대회에 출전했던 것이 계기가 돼 배우의 길로 들어서게 됐다"는 일화는 유명하다.한동안 주목받지 못한 조연에서 벗어나지 못하다 2003년 봉만대 감독의 영화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에서 파격적인 노출 연기와 섬세한 감정을 표현하면서 주목받게 된다.


2005년 드라마 <굳서어라 금순아>의 히트로 존재감을 어필한데 이어, 2009년 <아내의 유혹>을 통해 SBS 연기대상 여자연기상 수상 쾌거를 이뤄낸다. 뒤이은 <샐러리맨 초한지><넝쿨째 굴러온 당신><자이언트>의 성공과 연기력 호평으로 자신만의 확고한 이력을 쌓게 되면서 지금의 이라는 인생작을 맞이하게 되었다.

damovie2019@gmail.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Daum 영화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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