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혀질뻔 하다가 다시 살아나기 시작한 조니뎁의 근황

조회수 2020. 3. 6. 12: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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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루머)조니 뎁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 복귀 및 DC 조커로 물망

前 부인 앰버 허드와의 이혼 분쟁으로 한동안 이미지가 실추되었던 조니 뎁이 최근 여론 반전(앰버 허드의 폭행 인정)으로 차기 기대작 물망에 오른 소식이 연이어 전해지고 있다. 이중에는 루머성 정보지만 최근 여러 메이저 매체에서도 심심치 않게 다루고 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는 뉴스들이 있다.


온라인 매체 WE got covered는 3월 1일 기사로 조니 뎁이 디즈니에서 새롭게 리부트를 기획 중인 <캐리비안의 해적> 프로젝트에 다시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 캐릭터를 복귀시키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소식은 루머성 정보로 보고 있었지만 데일리 메일,메트로,인디펜던트 등의 메이저 매체에서도 다루게 되면서 흥미로운 정보로 인식되었다.


매체에 따르면 앰버 허드와의 이혼 분쟁 때문에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 캐릭터는 완전히 엎어지지 않았으며, 디즈니는 최초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를 발표할때 부터 조니 뎁의 하차를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든지 복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대신 디즈니는 <캐리비안의 해적>의 주인공을 여주인공으로 바꿀 계획이며, 조니 뎁이 연기한 잭 스패로우를 조연으로 변경해 비중 있게 다룰 수 있다고 전했다. 물론 이 대목은 조니뎁의 재판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디즈니가 생각하고 있는 대안 중 하나다. 

한편, GQ 오스트리아는 4일 기사로 조니 뎁이 현재 맷 리브스 감독에 의해 촬영중인 <더 배트맨>의 조커로 출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조니 뎁은 과거 출연한 <블랙 매스>와 현재 출연했던 <신비한 동물사전> 프랜차이즈에 악역으로 출연해 큰 호평을 이끈바 있어 조커 연기를 훌륭하게 소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더 배트맨>의 제작,배급사가 <신비한 동물사전>을 기획한 워너브러더스 이기에 조니 뎁을 충분히 고려할 수 있으며, 호아킨 피닉스가 연기했던 <조커>는 DC 유니버스 영화에 속한 작품이 아니기에 조니 뎁을 비롯한 다른 배우들도 충분히 고려할 수 있다.


<더 배트맨>은 현재 삼부작으로 기획될 예정이며, 조커의 등장은 2,3편쯤 진행될 수 있다.


두 정보 모두 루머성 정보지만 할리우드가 조니 뎁을 다시 활용하려는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한동안 부진했던 그의 행보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IMDB

2.게임 베스트셀러 <더 라스트 오브 어스>, HBO 드라마로 전격 제작

게임 제작사 너티독이 2013년 출시해 베스트셀러 반열에 오른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HBO 드라마로 전격 제작된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5일 기사로 게임의 드라마 소식을 전하며 드라마 <체르노빌>의 각본을 담당한 크레이그 메이진이 드라마의 총괄 제작과 각본을 맡게 되었으며, 게임의 원작자이자 현재 너티독의 부사장인 닐 드럭만이 공동 각본가와 제작자로 참여한다고 보도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곰팡이로 인한 질병으로 파생된 좀비 바이러스로 인류의 문명이 무너지자 서로를 의지하게 된 중년남성 조엘과 어린 십대 소녀 엘리의 생존을 담았다.


게임 출시 당시 엄청난 흥행과 화제를 불러온 동시에 영화를 연상시키는 완성도 높은 이야기 전개로 평단의 호평을 이끌었다. 2014년 <스파이더맨>의 샘 레이미 감독이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영화버전이 논의된 바 있었지만 무산되었고, 2018년 닐 드럭만이 영화제작보다는 드라마화에 관심이 있다고 언급하게 되면서 드라마 제작이 본격 논의되었다.


드라마 <왕좌의 게임>을 비롯해 <트루 디텍티브>,<웨스트 월드>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 드라마 리메이크까지 제작하는 HBO인 만큼 원작 게임을 얼마나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만들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bloody-disgusting.com

3.넷플릭스 <조조래빗>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과 함께 <찰리와 초콜릿 공장> 애니메이션 제작

데드라인은 5일 기사로 넷플릭스가 <토르:라그나로크>,<조조래빗>의 감독 타이카 와이티티에게 <찰리와 초콜릿 공장>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연출권을 맡겼다고 보도했다.


이번 애니메이션 시리즈는 총 두 편으로 제작될 예정이며, 타이카 와이티티는 이번 시리즈의 연출과 각본을 맡을 예정이다.


넷플릭스는 로알드 달의 원작을 뛰어넘는 작품을 출시한다는 목표로 이번 프로젝트를 제작한다고 밝혔으며, 좀 더 확장된 세계관과 원작에 없던 캐릭터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첫 번째 애니메이션은 2005년 팀 버튼 연출에 조니 뎁이 주연을 맡았던 영화 버전과 같은 로알드 달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야기이며, 두번째는 초콜릿 공장에서 일을 하던 소인족 움파룸파를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형태의 이야기로 알려졌다.


애니메이션의 출시 시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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