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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마저 배신하더니 남편도..스타의 기구한 사연

조회수 2020. 1. 24.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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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일본배우의 부적절한 사태로 최대 피해자된 안의 기구한 삶

일본 열도가 영화 <아사코>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의 불륜 추문 탓에 발칵 뒤집힌 가운데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아내이자 배우인 안의 기구한 사연이 다시 한번 부각돼 안타까움을 전해주고 있다.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1988년생으로 모델 활동 중 영화 <키리시마가 동아리 활동 그만둔대>로 연기를 시작했다. 2013년 제36회 일본 아카데미상 신인배우상 등 일본 영화제 신인상을 수상한바 있다. 최근에는 아사히TV의 목요일 9시 드라마 <형사와 검사 ~관할과 지검의 24시~>에 출연하는 중이다.


안과는 2013년 NHK 드라마 '잘 먹었습니다'에 함께 출연하며 교제를 시작해 2015년 1월 결혼했으며, 2016년에 쌍둥이 딸을, 2017년에 아들을 얻었을 정도로 일본 연예계의 잉꼬부부로 이름을 알렸다.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의 떠오르는 청춘스타로, 한국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진행중이어서 이번 사건의 여파는 더 컸다. 국내 CF 출연을 비롯해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 모모족의 카리카 역을 맡아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병헌, 한효주가 소속된 BH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어 있다.


22일 일본 매체는 히가시데 마사히로는 아내인 배우 안이 별거 중이라 보도했고, 추가 보도를 통해 별거 이유가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동료 배우인 카라타 에리카가 부적절한 사연인 것으로 드러났다.


두 배우는 2019년 국내에서 개봉했던 일본영화 <아사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연기자로, 영화가 촬영되었고 두 사람이 본격적으로 만난 시점인 2017년에 카라타 에리카가 미성년자였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장은 더 커졌다. 

보도가 나간 뒤 두 사람은 부적절한 관계를 시인하며 반성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으나, 사건의 여파는 쉽게 잠잠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바로 이 사건의 최대 피해자라 할 수 있는 히가시데 마사히로의 아내인 안의 기구한 사연 때문이다.


안의 본명은 와타나베 안으로 일본의 국민 배우 와타나베 켄의 친딸이다. 부친 와나타베 켄이 2017년 연하 여성과 불륜설에 휩싸였는데, 켄이 이 같은 사실을 인정해 큰 논란을 낳았다. 이로 인해 와타나베 켄과 그의 아내 미나미 카호는 이혼했고, 와타나베 안은 어머니를 버린 아버지를 인정할 수 없다며 절연을 선언하며 본명 대신 활동명을 안으로 바꾸게 되었다. 

이런 와중에 남편인 히가시데 마사히로가 신인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와 부적절한 관계였다는 사연이 알려지게 되면서 일본내 여론은 안에대한 동정심을 보이며, 동시에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카라타 에리카에게 냉정한 시선을 유지하고 있어 사건의 여파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2019년 최고의 영화로 뽑히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아사코>가 두 사람의 관계로 인해 주홍글씨와 같은 작품이 되었다는 점이 이 영화를 사랑하던 팬들에게 지울 수 없는 상처로 남겨지게 된 점이 더욱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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