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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보이지 않는 권력에 협박당하는 중인 여배우..왜?

조회수 2020. 3. 9. 14:1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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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유명 프랑스 캐스팅 디렉터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아델 하에넬 향후 활동 어려울 거라 언급

미성년자 성관계 의혹에도 불구하고 프랑스 세자르 영화제에서 감독상을 수상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 항의의 의미로 퇴장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의 주연배우 아델 하에넬과 관련해 프랑스 영화계의 보이지 않는 권력층이 그녀의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며 그녀에 대해 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더 플레이리스트는 5일 기사로 아델 에넬의 세자르 퇴장 사건 이후 프랑스의 유명 캐스팅 디렉터 올리비에 카본의 SNS 내용을 빌려 프랑스 영화계의 관계자들이 향후 아델 에넬의 출연을 막을 것이라 말했다.


그는 "내가 듣기로는 아델 하에넬은 조만간 깊은 침묵에 빠지게 될 것이다. 그녀는 곧 배우 경력에 있어 죽음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아델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재능에 비하면 세발의 피에도 미치지 못하는 존재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추가로 그는 SNS에 아델 하에넬을 지칭하며 입에 담긴 힘든 성적인 욕설까지 언급하다 문제가 되자 SNS를 지웠다. 아래가 문제의 SNS 내용이다.


얼핏 보면 일개 캐스팅 디렉터의 일탈로 보고있지만 올리비에 카본은 <바스터즈:거친 녀석들>,<장미빛 인생> 등 캐스팅 디렉터로 오랫동안 활동해 왔으며, 프랑스 영화계에 나름 영향력을 지닌 관계자였다는 점에서 이는 단순한 사태가 아닌 프랑스 영화계의 보수적 권력이 그녀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사진=<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보도스틸


2.백인우월주의자의 충격 실화를 담은 <스킨> 메인 포스터 공개

베를린국제영화제, 토론토국제영화제 초청을 비롯 2019년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초청되어 많은 영화팬들과 평론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던 제이미 벨 주연의 영화 <스킨>이 3월 19일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포스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스킨>은 극단적 인종차별주의자들의 손에 자란 브라이언(제이미 벨)이 사랑하는 여인 줄리(다니엘 맥도널드)를 만나면서 온 몸에 새겼던 문신을 지워가는 것을 시작으로 새 삶을 살고자 했던 한 남자의 고통스러운 투쟁을 그린 실화를 영화화한 작품.


스킨>은 미국 전역을 놀라게 한 충격 실화를 영화화한 것으로 실제 백인우월주의자로 살아오던 브라이언 위드너와 그가 새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 인권단체 ‘원 피플스’의 러몬트 젠킨스의 긴박하고도 위험한 순간들을 고스란히 그려 관객들에게 전하고 있다.


공개된 메인포스터는 주인공 브라이언으로 분한 제이미 벨의 모습을 강렬하게 드러낸 압도적인 비주얼로 시선을 모은다.


얼굴부터 시작해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한 얼굴에서 읽혀지는 뜨거운 눈빛, 그리고 “증오를 새긴 한 인간의 자유를 향한 처절한 갈망” 이라는 카피는 영화 속에서 보여질 그들의 증오와 자유를 위한 힘든 투쟁의 시간을 짐작케 한다.


국내 관객들에게 <설국열차>, <빌리 엘리어트>로 잘 알려진 배우 제이미 벨은 <스킨>에서 온 몸에 문신이 가득한 초기 브라이언의 모습과 1년 이상의 고통스러운 제거 수술을 거치며 변화하는 모습까지 완벽히 소화해내며 “제이미 벨의 강렬하고 아름다운 연기변신!- HOLLYWOOD REPORTER”라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영화 <스킨>은 3월 19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줄거리-


엄마를 잃고, 알코올 중독인 아버지에게서 벗어나고 싶었던 소년 브라이언(제이미 벨)은 우연히 극단적 인종주의를 주장하는 이들을 만나 그들의 손에 자라 조직원으로 성장한다. 끝없는 시위와 폭력으로 세상에 대한 증오를 먼저 배우고 자란 브라이언은 어느날 세 명의 딸을 키우던 여인 줄리(다니엘 맥도널드)를 만나고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된다. 인권운동가의 도움을 받아 조직을 탈출하기로 결심한 브라이언 그리고 배신을 받아들일 수 없는 한 때는 가족이었던 조직의 끝없는 위협과 추적. 브라이언은 자유를 꿈꾸며 문신을 지워가는데…


사진=(주)스마일이엔티

3.전미를 공포로 몰아넣은 <스케어리 스토리:어둠의 속삭임> 보도스틸 대공개

월드와이드 박스오피스 흥행수익 1억불을 돌파한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선사하는 판타지 공포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이 전미를 무서움에 떨게 한 공포의 실체를 엿볼 수 있는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마을의 폐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을 펼치면서 벌어지는 끔찍한 판타지를 다룬 영화.


공개된 보도스틸은 영화 속에서 만날 끔찍한 판타지 세상의 실체를 엿볼 수 있어 관심을 끈다. 핏빛 조명 아래 점점 다가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끔찍한 생명체, 허수아비처럼 나무에 매달려 있지만 어딘가 살아 움직이는듯한 그것, 어두운 복도를 가로질러 접근하는 섬뜩하게 생긴 어떤 생명체의 발, 어느 날부터 뺨에 자리잡고 있는 정체불명의 붉은 점 등 관객들에게 상상 이상의 무서운 경험을 선사하기에 충분한 것들로 가득하다.


더욱이 이들은 지금껏 만나보지 못한 기묘한 모습이어서 등장할 때마다 관객들을 강렬한 공포 속으로 몰아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주인공과 주변 인물들이 공포스런 그것들의 정체와 근원을 알아내기 위한 노력 또한 찾아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이들은 책, 경찰, 눈이 먼 노인 등 다양한 방법을 동원해 죽음의 공포로부터 벗어나려고 한다. 과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시시각각 엄습해오는 그것들로부터 도망쳐 살아남을 수 있을지 궁금하게 한다.


또한 실체를 드러낸 공포스런 생명체들은 판타지 공포의 대가인 기예르모 델 토로 특유의 기괴한 스타일을 드러내고 있어 기대감을 갖게 한다. 실제로 기예르모 델 토로는 본격적인 감독 커리어를 시작하기 전부터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 원작 속 기괴한 일러스트의 사용권을 구매하는 등 영화에 대한 강한 애착과 열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예르모 델 토로는 이번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을 통해 그의 대표작인 <판의 미로 – 오필리아와 세 개의 열쇠>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을 뛰어넘는 가장 공포스런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기괴하고 기묘하며 끔찍한 그것들을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하며 너무 무섭다는 이유로 금지도서로 지정되는 등 전미를 공포에 떨게 한 원작을 뛰어넘는 공포영화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는 <스케어리 스토리: 어둠의 속삭임>은 3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마을의 폐가에서 발견한 책 한 권. 책을 펼치는 순간 멈출 수 없는 공포스러운 스토리가 책에 나타나기 시작한다. 태워도, 버려도, 찢어도 멈출 수 없는 죽음의 스토리는 기괴하고 기묘하면서도 끔찍한 판타지 세상을 하나씩 그들에게 선물하는데...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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