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리,진기주가 류준열만 빼고 둘만 밥먹은 사연

조회수 2021. 10. 23. 15:2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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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틀 포레스트> 비하인드 & 트리비아 3부

1. 이런 친구 꼭 있다! 얄미운 친구를 연기해야 해서 부담이었던 진기주

혜원(김태리)의 절친 은숙(진기주)이 놀려와 시험 불합격을 부각하는 장면.
-친구의 아픈 것만 콕콕 찌르는 친구는 어디나 있기에 진기주는 과거 얄미웠던 친구를 떠올리며 이 캐릭터를 연기했다고 한다.
-은숙이가 너무 얄밉게 보일까 봐 관객들이 싫어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친근감 있는 존재로 기억해 줘서 다행이었다고 한다.

2. 두 톱스타의 눈물겨운(?) 시절을 떠올리게 했던 장면

혜원, 은숙 그리고 재하(류준열)의 과거와 현재가 그려지는 장면. 이 장면에서 혜원이 도시에 있을 때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삼각김밥으로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하는 장면이 등장해 그녀의 도시생활이 어땠는지를 보여준다.
-김태리와 류준열은 과거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한 경력이 있었다고 말하며, 공교롭게도 일하면서 밥 먹었던 경험이 있었다고 언급했다. 김태리의 경우 아무렇지 않았는데, 류준열은 먹으면서 일하다가 사장한테 크게 혼난 적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장면을 보면서 둘 다 각자 다른 생각을 했다고…

3. 혜원이의 남자 친구는 누구?

극 중 혜원의 남자 친구 훈이는 전화 속 목소리로만 출연했다. 훈이 역은 류준열과 함께 <독전>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준원 배우가 맡았다.

4. 알고 보니… 김태리가 할머니 몰래 갖고 온 목도리

극 중 혜원의 고모로 나오는 전국향 배우가 두르고 다니는 목도리는 김태리의 친할머니의 목도리였다고 한다. 스태프들이 집에 있는 소품이 있으면 갖고 오라고 하자 김태리가 할머니방에 있는 목도리를 몰래 갖고 왔다고 한다. 정작 할머니는 자기 목도리가 사라졌는지 몰랐다고 한다. 나중에 촬영이 끝나고 김태리가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놨다.

5."정말 배우가 직접 요리했나요?" 해외에서도 궁금했던 요리 장면

<리틀 포레스트>는 해외의 유명 영화제에도 초청되었는데, 해외 관객들이 공통으로 물었던 질문이

정말 주연배우가 직접 요리를 다했나요?"

였다고 한다. 이는 국내 관객들도 궁금해했던 장면들이다.
-실제로 김태리는 이 장면을 위해 직접 푸드스타일리스에게 요리를 배웠다고 하며, 촬영 때도 스타일리스가 대기하며 그녀의 요리 장면을 지도했다고 한다.
-정작 김태리는 실제로 요리를 즐겨하지 않는 편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해외 관객들도 그 점에 깜짝 놀랐다고 한다.

6. 김태리, 진기주가 류준열만 빼고 둘만 밥 먹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류준열은 <리틀 포레스트> 시사회가 끝나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세 배우가 함께 연기하면서 친해졌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아침에는 따로 먹었지만, 저녁만큼은 함께 먹으며 가족처럼 지냈다"

라고 말하며 촬영장의 훈훈한 분위기를 알렸는데, 김태리와 진기주가 그 이야기를 듣고 빵 터진 듯 웃자 당황하기 시작했다.
알고 보니 아침에 김태리와 진기주만 같이 먹었고 류준열 혼자만 먹었던 것. 류준열은 이 사실을 언론시사회 날 알게 된 것이다. 이에 진기주가

준열 씨가 말하는 식사시간은 아침이라 할 수 없다. 새벽 5시에 밥을 먹는데 그게 아침이라고 하기에는…"

이라고 말해 너무 일찍 밥 먹는 류준열 때문에 본의 아니게 자기들만 먹게 되었다고 말했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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