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필더무비

탕웨이가 현빈의 '이 행동' 때문에 한국 남자들을 오해한 사연

영화 <만추> 비하인드 & 트리비아 3부

183,166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1. 침울한 분위기를 만들어내기 위해 사용한 카메라

<만추>의 촬영에 사용한 카메라는 레드카메라였으며, 렌즈는 영국제 쿡렌즈 S4시리즈를 촬영해 이 영화가 지닌 소프트한 느낌을 최대한 살려내려고 했다. 카메라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어떻게 레드카메라로 이 영상을 만들어 낼 수 있었냐며 많이들 놀랐다고 한다. 김우형 촬영 감독은 영상뿐만 아니라 미술, 조명, 세트의 조합에 시애틀의 독특한 안개 날씨까지 더해져서 지금의 독특한 영상미가 나올 수 있었다고 언급했다. 

2. 원래 촬영지는 미국 동부 그런데 서부의 시애틀로 바뀐 사연

-원래 제작진은 미국의 가을 하면 바로 연상되는 뉴욕, 코네티컷, 뉴햄프셔, 버몬트 지역에서 이 영화를 촬영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막상 로케이션을 하니 이곳의 가을 풍경이 예상했던 것보다 너무 아름다워서 영화가 원래 지향하고 싶어 한 황량하고 쓸쓸한 분위기가 나지 않았다. 그러다 서부 시애틀을 돌아다니면서 <만추>의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해 바로 이곳을 촬영지로 확정했다.


-로케이션 당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가 열려서 감독과 제작진이 샌디에이고로 가서 한국 경기를 관람하며 응원했다고 한다. 

3. 실제 같은 안개의 정체는… 실제 안개와 특수효과팀, CG 기술의 결합

이 영화의 멜로는 애틋함, 설렘과 거리가 먼 쓸쓸한 여정에 담겼다. 그래서 적당한 양의 안개를 완성하려고 했는데, 실제 안개가 기대보다 적어서 미국 특수효과 스태프들이 직접 연기를 만들어 안개인 것처럼 연출했다. 여기에 후반 작업에는 CG 기술이 동원되었다. 그런데 실제 연기를 만들 때 약간의 불을 낸 탓에(물론 안전하게 진행) 일부 주민들이 놀라서 소방대를 부른 일이 빈번하게 있었다고 한다. 

4. 감독, 제작진이 말하는 촬영장에서의 탕웨이 실제 인성

-극 중 웃음기가 많이 없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실제 탕웨이는 장난기가 많고 너무나 밝은 사람이었다고 한다. 웃음도 많고 눈물도 많은 사람이었고 누구와도 금방 친해질 정도로 소탈한 성격을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 김태용 감독은 영화를 촬영하면서 최대한 탕웨이의 감정을 억누르기 위해 노력했다. 이 영화의 특별한 감정 표현을 선보여야 했기에 어느 정도 조절이 필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극 중 장면을 보면 웃고 싶을 때 살짝 못 웃는 모습과 울고 싶을 때 크게 웃지 못하는 장면 등 감정표현이 다소 묘한 장면들이 나오는데 바로 탕웨이의 감정을 조절한 감독의 연출이 만들어낸 장면이었다. 


감독은 그러한 탕웨이의 감정을 조절하는 작업이 의외로 재미있었다고 말하며, 그 의도를 잘 파악하고 따라준 탕웨이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후기를 더 이야기하자면 영화 촬영이 끝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시작할 때도 탕웨이는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국을 여러 번 방문했을 정도로 열정을 보였다고 한다. 


그래서 감독과 제작자들은 탕웨이가 배우라기보다는 영화 제작에 함께 참여한 스태프 같았다는 느낌을 받았을 정도로 동료의식이 대단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현빈이 홍보 도중 군대에 입대해야 했는데, 그 와중에도 여러 번 홍보 및 GV 행사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여서 많은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5. 탕웨이가 현빈의 '이 행동' 때문에 한국남자들을 잘못 오해한 사연

탕웨이는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당시 <만추>에 대한 후기를 전하다가 현빈과 있었던 소소한 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두 사람은 모든 제작진이 그랬던 것처럼 촬영 2개월 전부터 미국 시애틀의 정취를 미리 느끼고 캐릭터에 동화되기 위해 함께 시애틀에 머물기로 했다. 


현빈과 탕웨이는 촬영 기간까지 오랜 시간을 함께 지냈는데, 극 중 두 사람의 관계가 낯선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설정이어서 현빈은 연기에 몰입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탕웨이를 피해 다녔다. 

식사, 차 한잔, 미팅을 할 때도 현빈이 친한 내색도 보이지 않고 자신을 피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탕웨이는

모든 한국 남자들은 다 이렇게 무뚝뚝 한가?"

라며 본의 아니게 한국 남자들을 오해하기까지 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영화 촬영이 시작되고 촬영일이 길어지게 되면서 그제야 두 사람은 친한 감정을 쌓을 수 있었다. 그리고 현빈이 자신을 피해 다닌 진짜 이유를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하필 두 사람이 매우 친해진 시기는 촬영이 끝날 때였다고 한다.


4부에서 계속…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작성자 정보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