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무비

배트맨과 저항군은 지속적으로 저항을 진행하지만 슈퍼맨을 이기기가 쉽지 않음을 알고 절망하게 된다. 그러다 배트맨은 자신의 배트케이브에 플래시를 과거로 보낼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게 되고, 저항군과 함께 과거로 갈 방법을 모색하게 된다.

저항군은 다크사이드를 불러들인 렉스 루터를 과거로가 제거하자고 하지만 배트맨은 그것이 방법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된다. 무엇보다 플래시를 과거로 보낼수 있는 시간은 지극히 짧은 10초 정도 불과했다. 결국 플래시가 저스티스 리그의 리더인 배트맨에게 가서 미래를 바꿀 말을 전해주는게 좋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때 배트맨은 <배트맨v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당시 플래시가 자신에게 왔던것을 떠올리게 된다. 당시 플래시는 자신에게

라는 말을 남기고 금방 사라졌던 것이다. 그제서야 배트맨은 그 메시지가 미래의 자신이 플래시를 통해 보낸 메시지임을 깨닫게 되고, 이 모든것을 바로잡기 위해서는 과거의 자신이 각성해서 로이스 레인을 구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된다. 슈퍼맨에게는 그녀가 세상의 전부였기에 그녀를 구한다면 미래는 달라질 것이다. 

저항군은 이 최후의 방법을 쓰기위해 마더박스가 있는 대성당을 침입하고 훔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이로인해 슈퍼맨을 불러들이게 되고…남은 저항군이 시간을 버는동안 배트맨, 사이보그는 플래시를 과거로 보낼 작전을 시행한다. 

결국 플래시가 온힘을 다해 과거의 배트맨에게 메시지를 보내는데 성공! 이 메시지에는 기존 플래시가 보낸 메시지에 로이스 레인이 임신했다는 사실까지 추가되었다. 

그리고 모든 저스티스 리그 멤버들은 슈퍼맨에 의해 죽게 되고, 배트맨에 앙금을 갖고있던 슈퍼맨은 그를 반으로 찢겨 죽인다.

그리고 영화는 다시 과거로 돌아와 다크사이드의 지구 침공 시점으로 바뀐다. 그리고 배트케이브에서 로이스 레인과 함께 있던 배트맨은 플래시의 메시지를 이해하게 되고, 다크사이드가 나타나자 그녀를 밀쳐 대신 오메가빔을 맞고 장렬한 최후를 맞이한다. 

이 장면을 슈퍼맨이 보게되고, 분노한 슈퍼맨이 다크사이드에 일격을 가하려는 그 순간 다크사이드는 포탈을 통해 탈출하게 된다.

배트맨의 희생은 저스티스 리그의 일원을 단합시키는 계기가 된다. 이로인해 아쿠아맨과 원더우먼도 죽지않게 되었고, 이들은 아틀란티스 왕국, 아마존의 대군을 이끌게 된다. 그리고 곧 슈퍼맨과 다른 히어로들이 이끄는 인간 연합군, 그리고 그린랜턴 연합군 까지 합세하며 고대 인류 연합군과 다크사이드의 전쟁을 재현하게 된다. 

그렇게 인류는 다크사이드와의 최후의 전쟁에 승리하게 된다. 이 모든 것은 배트맨의 희생 덕분이었다. 이로인해 슈퍼맨은 완벽한 히어로가 되었고, 세상에 숨어있었던 아마존과 아틀란티스왕국은 전 인류에 모습을 들어내며 화합과 평화를 선언하며 세계 평화를 불러온다. 

그리고 슈퍼맨과 로이스 레인 사이에 아들이 태어나게 되고, '슈퍼맨' 클라크 켄트는 '배트맨' 브루스 웨인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의미로 아이의 이름을 브루스 켄트라 짓게된다. 20년후 배트맨의 추모일에 모인 자리에서 클라크는 아들 브루스에게 배트맨의 대업을 이어나갈것을 권하며 배트케이브로 데려가

라고 말하며 새로운 배트맨과 저스티스 리그의 시작을 암시하며 이야기는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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