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년생 김지영'을 본 해외팬들이 보인 뜻밖의 놀라운 반응

조회수 2022. 3. 10. 09: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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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82년생 김지영> 비하인드 & 트리비아 8부

1.<82년생 김지영> 때문에 주변 형들로부터 고맙다는 인사를 받은 공유

아내 김지영의 아픈 사연이 등장한 장면과 그로 인해 두 부부가 함께 손잡고 우는 장면. 공유는 이 장면 때문에 평소 알고 지낸 형들이 따로 문자를 보내서 고맙다는 메시지를 많이 받았다고 한다.본의 아니게 형들이 이 영화를 본 시기가 아내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던 때였는데, 영화 속 이 장면을 보고 아내에 대해 한층 이해하게 되었다며 <82년생 김지영>을 선택한 공유의 선택에 고마움을 표했다고 한다. 공유 개인에게는 영화 촬영하면서 큰 보람을 느꼈던 순간이라고 한다.

2. 상대방이 연기를 너무 잘해서 진짜 정신상담받았다는 정유미

정신과 의사를 연기한 배우 김정영은 시종일관 너무 진지한 연기를 선보이며 상대방의 연기를 들어주는 연기에 집중했다. 여기에 상대방의 대사에 답변해주는 대사 연기를 선보여서 정유미는 실제로 본인이 상담을 받는 줄 알았다고 한다.

3. 진짜 눈 때문에 눈 설정을 만들다

김지영이 눈 오는 날 가게일을 하고 있는 엄마 미숙(김미경)에게 전화를 걸어 함께 통화하는 장면. 김미경이 있던 가게에 눈이 내린 장면은 실제로 눈이 내린 장면이다. 김지영의 아파트 장면은 세트장에서 촬영해서 그린 스크린을 배경으로 해 CG로 눈을 만들었다.

4.<82년생 김지영> DVD를 산 팬들을 위한 두 배우의 특별한 감사인사

-<82년생 김지영> DVD 코멘터리에서 공유는 정유미와 감독에게 돌연

왜 우리는 DVD를 만드는 거죠? 요즘도 보는 사람이 있나요?"

라고 물으며, 함께 토론하다가 영화를 소장하고 싶어 하는 관객들을 위해서 DVD가 생긴 것이라고 결론을 지었다.-그래서 공유는 정유미가 결혼하면 꼭 딸에게 이 영화를 보여주라고 말했으며, 정유미는

그 날이 올까요?"

라고 되물었다.-두 사람은 이 영화를 DVD로 소장하게 될 팬들을 위해 DVD 코멘터리로 매우 특별한 감사인사를 전했다. 궁금하면 직접 확인해 보시길.

5. 영화사 이름이 봄바람이어서… 박성연 배우가 선보인 애드리브

지영이 김 팀장(박성연)이 창업한 회사 봄바람을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고백하는 장면.-박성연이 회사 이름이 봄바람이라고 하면서 정유미 앞에 "봄바람~"이라는 콧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나온다. 이는 박성연의 애드리브다.-<82년생 김지영>은 영화사 봄바람의 창립작이다. 그래서 영화사 이름과 사무실이 그대로 등장했는데… 회사 이름이 등장한 것은 제작사 대표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창립작에 본사 이름을 그대로 쓴 것을 보고 공유와 정유미는 너무 귀여웠다며 연기 생활하면서 임원들이 이렇게 귀여웠던 것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6.<82년생 김지영> 영화와 원작을 본 해외 팬들의 반응은?

<82년생 김지영>은 11월 싱가포르를 포함해 일본, 중국, 대만, 영국, 미국, 프랑스, 스페인 등 17개국에서 판매돼 개봉했다. 개봉한 지역은 원작 소설이 판매된 지역으로 소설 역시 베스트셀러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여러 논란을 불러온 것과 달리 해외에서는 호평을 이끌어 냈으며, 한국 내에서의 성차별, 남녀 갈등 문제, 여러 문화적 현상에 큰 관심을 보이며 자국 상황과 비교하기도 했다.영화도 좋은 반응을 불러왔는데 싱가포르에서의 반응이 대표적이었다. <82년생 김지영>은 싱가포르의 가장 큰 영화 체인인 ‘GV Cinema 싱가포르’에서 5점 만점에 평점 4점을 받으며 큰 호평을 받았다. 일반적으로 이 사이트에서는 영화를 본 사람만 평점을 남길 수 있고 평균 평점을 3점 이상을 넘기기 어려운데, 개봉하자마자 꽤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영화를 본 한 싱가포르 관객은

남녀의 문제가 한국에서만이 아니라, 중국 문화에 기반한 싱가포르에서도 마찬가지인 점이 있다. 특히 엄마의 희생이라는 부분에서는 무척이나 공감이 많이 되었다. 또한 종교나 사회적 관습을 넘어, 보편적으로 여성이 겪는 문제를 무척 실감 나고 공감이 되게 다루어서 나 또한 눈물을 흘렸다"

라고 의견을 밝혔다. 특히 영화가 자국 내에서 크게 화제가 되면서 싱가포르 매체인 'This Week In Asia'는 한국 개봉 당시 관객 반응과 원작 소설에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이 작품이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중점적으로 보도하며 관심을 표했다.9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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