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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무속인이 정우성과 조인성을 보고 크게 웃은 이유

영화 <더 킹> 비하인드 & 트리비아 5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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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충 해도 되는데 또 열심히 한 우리 형 정우성

김대중이 대선에 승리하자 그 라인을 타게 된 한강식과 일행이 펜트하우스에서 파티를 하는 장면.


-여기서 클론의 음악에 맞춰 정우성, 조인성, 배성우가 마치 댄스 그룹처럼 함께 선을 맞추고 춤을 춘다. 사실 이 장면에서도 너무 잘 출 필요는 없었는데 완벽을 요구하는 정우성이 또 춤 동작을 참고하고 열심히 췄다. 이에 조인성과 배성우도 정우성의 동작에 맞춰 춤을 췄다.


-이 세배우가 예능에서도 보기 힘든 춤을 동시에 췄으니, 당연히 현장은 아수라장이 되었다. 동료 배우들은 열광했고 스태프들 전원 모두 카메라 앞에 쭈그려 앉아 카메라를 꺼내고 세 사람의 댄스를 숨죽여 지켜봤다. 본의 아니게 영화를 위해 힘들게 노력한 스태프들을 위한 위문공연이 되어버렸다.


2. 검사 한강식의 폭력성을 암시하는 야구 방망이 폭행 장면

바뀐 정권 라인에 맞춰 악연이었던 국회의원을 제물로 바치려는 한강식 일행. 


이때 국회의원의 담당 변호사가 한강식의 검찰 선배 문희구(정원중)였다. 문희구가 한강식 라인을 압박하자, 한강식은 한강 다리서 조용히 희구를 만나자고 하고, 보자마자 그의 다리를 야구방망이로 부러뜨려 버린다.


이 장면은 한강식으로 대변되는 부패한 검찰의 보이지 않는 폭력성을 보여준 장면이다. 그 와중에 깨알 같은 디테일로 일장 연설을 하며 강의하는 한강식의 모습이 정우성의 연기를 통해 그려진다. 

3. 꽤 위압적이었는데 사실은 아슬아슬하게 촬영한 검찰청의 세 사람

결국 제물이 된 국회의원 엄현기(장명갑)가 검찰청 앞 기자들 앞에 대국민 사과를 하며 고개를 숙이는 장면. 이때 검찰청 유리창으로 한강식, 박태수, 양동철이 그 모습을 쳐다보고 있다. 이 때문에 엄현기가 세 사람에게 굴복하는 것처럼 그려졌다.


-이 장면을 통해 무소불위의 권력을 지닌 검사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려 했다.


-세 사람이 서있는 모습이 꽤 카리스마 있게 보였는데, 사실 이 장면은 세 사람 모두 위압감 있게 보이려고 바로 밑에 책상 위로 올라가 촬영하게 한 장면이다. 이때 스태프들이 밑에서 세 사람을 받추느라 모두 고생했다고 한다. 그래서 책상이 약간 흔들렸고, 배우들 모두 아슬아슬한 상태서 폼을 잡느라 힘들었다고 한다. 

4. 너무 열심히 맞고, 때려서… 쌍방피해(?)를 입은 박정민과 배성우

결국 매형 박태수와 장인어른의 뒤통수를 치고 떴다방의 돈을 들고 튄 매제 허기훈(박정민). 하필 양동철도 이 일로 피해를 입어서 추격 끝에 결국 박태수와 양동철에 붙잡혀 폭행을 당한다.


-이 장면 촬영 때 배성우가 너무 열과 성을 다해 때리는 연기를 했고, 박정민이 너무 잘 맞아준 탓에 두 배우 모두 큰 부상을 당했다. 박정민은 코가 부러졌고, 배성우는 갈비뼈가 금이갔다고 한다.


-이후 싸움을 말리던 류준열이 배성우에게 맞는 장면이 나오는데, 배성우가 너무 리얼하게 액션 연기를 해서 류준열이 진짜로 맞은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당연히 진짜 같은 가짜 액션 연기다. 

5. 던지는 연기도 잘하는 '센 언니' 김아중

유명 탤런트 전희성(황승언)과의 관계가 들통나자 아내 상희(김아중)가 태수의 짐을 모두 들고 검찰청 사무실을 찾아오며 이별을 선언한다.


-이 장면이 <더 킹>의 조인성, 김아중의 첫 촬영이었다.


-당시 배성우는 두 사람의 갈등을 조금이나마 완화시켜주다가 안 되겠다 싶어 뒤돌아 빠져나간다. 그런데 당시 상황이 너무 웃겨서 간신히 웃음을 참고 뒤돌아 나갔다고 한다.


-이때 김아중이 뒤돌면서 조인성에게 용달차 열쇠 키를 던졌는데, 이게 너무나 정확하게 떨어져서 배우와 스태프들 모두 놀랬다고 한다. (결혼식 부케를 던지는 장면에서도 뒤돌아 정확히 던진 이력(?)이 있음)


6. 아무것도 안 하고 정우성 옆에서 뻘쭘히 서 있어야 했던 두 배우

대선시기가 다가오고 검찰을 개혁하겠다고 선언한 노무현이 대통령 당선 유력 후보가 되자, 한강식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사우나서 망중한을 보내고 있는 야당 인사들을 찾아가 중요자료를 넘기며 정신 차리라고 말한다.


-이 장면은 용산역 근처에 있는 드래곤힐스파의 히노끼탕에서 촬영되었다.


-이때 정우성 혼자 일장 연설하고 조인성, 배성우는 옆에서 보좌하는 게 전부였다. 그래서 둘 다 뭘 해야 할지 몰라서 멀뚱하게 서 있었다.


-극 중 장면을 보면 두 사람이 너무 뻘쭘해서 서로 눈동자를 굴리고, 한숨 시며, 고개 돌리는 연기를 선보였다. 놀랍게도 너무 똑같이 움직여서 제작진이 두 사람이 합을 맞춘 줄 알았다고 한다.  

7. 함께 촬영한 유명 무속인이 정우성과 조인성의 간절한 기도 연기를 보고 크게 웃은 이유

결국 노무현의 대통령 당선을 저지하기 위해 이들이 한 일은 다름 아닌 굿이었다. 김대중 당선을 알아맞힌 무당을 움직여 어떻게든 저지하기 위해 굿판을 벌였고, 한강식 라인은 그 어느 때 보다 간절히 빌며 기도한다. 영화에서 가장 우스꽝스러운 장면.


-당시 실제 굿 연기를 한 무당은 실제 유명 무속인으로 이번 영화를 위해 실제 굿 연기를 선보였다.


-설정상 풍자와 해학이 담긴 장면인지라 정우성, 조인성 그리고 모든 배우들이 열과 성을 다해 간절히 비는 연기를 했고, 그러다 보니 오버한 모습도 보였다. 이 때문에 배우들도 자기가 연기해 놓고 너무 웃겨서 웃음을 꾹 참으며 간신히 이 장면을 촬영했다고 한다. 


-심지어 이 장면을 지도하고 가르친 무속인마저 이러한 배우들의 연기를 바로 앞에서 보고 너무 웃겨서 나중에는 연기하다 웃음이 터져버리고 말았다. 무당의 굿마저도 중단시켜 버린 배우들의 망가진 명연기였다.


6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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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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