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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향한 외모관련 칭찬 보도가 불편하다는 여성배우

영화 <시라노:연애조작단> 트리비아 & 비하인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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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려 16년이나 묵혀뒀던 이 영화의 원작 시나리오

-<시라노:연애조작단>은 김현석 감독이 16년 전(영화 개봉 기준) 완성했던 시나리오 <대행업>이 원작이었다. 또 다른 시나리오 작품인 <코르셋>과 함께 공모전에 당선된 작품이다. 


이때만 해도 연애편지를 쓰던 시절이어서 과거의 정서가 잘 살아있는 작품인데, 연애 대행업의 에이전시 대표의 첫사랑이었던 여자를 사랑하는 남자가 의뢰를 해온다라는 지금의 설정이 이때부터 있었다.


-김현석 감독이 <스카우트> 작업이 끝나고 차기작으로 고심하던 과정에서 이때의 시나리오를 다시 검토하게 되면서 실사화로 이어졌다.


-제작사인 명필름의 심재명 대표가 내용이 너무 허황된다며 제작을 반대했지만, 남편인 이은 감독의 설득으로 결국 제작으로 겨우 이어질 수 있었다.

2. 애드리브의 황제 박철민 하지만…

-충무로 최고의 애드리브 기계(?) 답게 박철민은 이번 영화에서도 화려한 애드리브를 발사하며 촬영장의 동료들과 제작진을 연신 웃기게 했다. 하지만 너무 과한 애드리브를 쏟아낸 나머지 영화에 실린 버전보다 더 많은 애드리브들이 편집돼 안타까움을 전해줬다.


-극 중 오프닝에서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다가 송새벽과 만나는 장면은 박철민 스스로 고백하길 전라로 출연했다고 한다. 이런 건 굳이 말하지 않아도 됐는데…

3. 이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전아민은 누구?

팀의 막내 재필로 출연하는 전아민(현재 활동명 전민준)은 이 작품으로 얼굴을 알린 배우로 출연 전 뮤지컬 배우로 이름을 알린 실력파 연기자다. 현재도 뮤지컬,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활약하고 있다. 출연 당시 외모가 동남아 사람 외모와 흡사해서 동료들이

연기하기 위해 태국에서 온 배우"

라고 장난스럽게 소개했다. 

4. 시라노 연애조작단 팀의 아지트는 어디?

극 중 시라노 팀원들을 극단을 다시 살리기 위해 연애 대행 에이전시를 운영하는 것을 설정되어 있다. 그래서 조그마한 소극장을 아지트로 쓰고 있는데, 이곳은 유인촌 前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운영하는 유시어터의 소극장 내부다.

5. 알고보니 꽤 문학적이었던 송새벽의 이 대사

극 중 송새벽이 시라노 팀원들에게 배우는 작업 멘트 

한밤중에 여행을 할 때 당신은 불빛이 있는 쪽으로 걷지 않나요?"

라는 대사는 감독이 좋아한 최훈 작가의 소설 '회색눈사람'에 나온 대사를 차용한 것이다. 

6. 원래는 다이알라가 아니라 시아시스 꽃

시라노팀의 작전대로 멘트와 작전을 진행하는 송새벽. 카페 직원인 류현경을 멍하니 쳐다보다가 뒤에 있는 꽃을 물어보며 감성적인 분위기를 잡는 장면.


극 중 이 꽃은 다이 알라로 설정되었는데, 원래 시나리오 상에서는 시아시스 꽃이었다고 한다. 촬영 당일까지 시아 시스를 갖고 와야 했는데 아무도 이 꽃을 구해오지 않아서 고민하다 결국 플랜 B인 다이 알라로 수정된 것이다.

7. 이때부터 씬스틸러 답게 웃기던 이미도

류현경의 친한 언니로 등장하는 이미도. 송새벽의 고백에 방해가 되는 요인으로 언급되자, 시라노 팀에서 그녀를 제거하는(?) 명분으로 팀원 재필(전아민)이 목욕탕 입구 앞에서 그녀에게 사랑 고백을 한다.


이후 카페에서 이미도가 예쁜 척하며 머리를 넘기며 도도한 척하는 모습은 그녀의 애드리브, 이 장면에서 카메라를 보던 김현석 감독이 너무 웃겨서 시종일관 웃어서 연출을 제대로 못했을 정도였다고 한다.

8. 박신혜가 들고있던 칩은 정말 국정원에서 만든 칩?

새로운 의뢰인 상용(최다니엘)이 나타나 병훈의 옛 연인 희중(이민정)과의 연애대행을 위해 나타난다. 이에 회사 대표인 병훈(엄태웅)이 반대하자, 그의 오른팔 민영(박신혜)이 어떻게든 일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국정원에 납품하는 칩을 구매하느라 예산을 많이 썼다고 말하며 문제의 칩을 보여준다. 사실 이 칩은 한양대 공학과에 있던 아무 칩을 들고 와 국정원 꺼라고 우긴 것이다.

9. 자신을 향한 외모칭찬 보도가 불편하다는 배우

극 중 최다니엘의 마음을 흔들고 엄태웅을 질투하게 만드는 전 여자 친구 희중으로 등장하는 이민정.


설정 탓에 영화 속 이민정의 외모가 유독 돋보였다. 하지만 이민정은 <시라노:연애조작단> 시사회가 끝나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연기보다 외모가 더 돋보이는 것에 아쉽다는 반응을 간접적으로 들어냈다.


그러면서 과거 TV 예능에 나와 '예쁜 척하는 여자'로 오해받아 곤혹을 치른 적이 있다고 말하며, 그로 인해 불면증에 위염까지 왔다고 털어놨다. 이 때문에 '여신', '얼짱'이라는 단어에 거부감을 느낀다며 연기로 인정받는 배우가 되고 싶다며 속내를 보였다.


다행히 영화의 성공과 호평으로 이민정의 연기가 오래간만에 인정받았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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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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