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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인기스타를 사로잡을 정도로..해외서 인기가 대단한 이 한국배우

조회수 2020. 12. 29. 12: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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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월드스타 배두나의 해외작품 활동 모음

배두나가 내년 초 신작을 들고 우리를 찾아올 예정이다. 한해에 영화, 드라마 각각 1편 이상 소유할 정도로 부지런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런데 이번에 들고 온 신작은 예사롭지 않다. 바로 한불 프랑스 합작영화 <#아이엠히어> 인데, 최근 기사로 소개한 프랑스 남성과 한국 여성의 사랑이야기가 담긴 로맨스 코미디 영화다. 영화는 내년 1월에 공개될 예정이다. 

돌이켜보면 배두나는 꾸준하게 한국과 해외를 오가며 신작들을 촬영하는 명실상부한 월드스타다.


2005년 일본 영화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작품에 출연한데 이어 세계적인 거장 감독들과 연이어 작업을 이어오며 꾸준하게 자신만의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는 국내의 몇 안 되는 연기자로 현재도 꾸준하게 해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중이다. 오늘은 배두나가 해외서 촬영한 작품들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린다린다린다> (2005년)

일본의 개성파 감독 야마시타 노부히로에 의해 깜짝 캐스팅돼 이뤄진 첫 해외진출. 2004년 <고양이를 부탁해>의 홍보차 일본으로 오다가 평소 배두나의 연기를 인상 깊게 본 야마시타 노부히로 감독이 제안을 해 출연이 성사되었다.


고등학교 경음악부 5인조 여성밴드가 문화제를 며칠 앞둔 상태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보컬이 필요해지자 한국인 유학생 송(배두나)에게 보컬을 제안하게 되고, 얼떨결에 송은 하겠다고 해서 결국 밴드를 결성해 문화제에 나가게 된다는 내용이다.


키네마준보의 2005년 베스트 영화에서 6위로 선정되는 등 평론가들의 지지를 받았으며 배두나의 연기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때부터 배두나에 대한 일본 영화감독들의 사랑이 이어지게 된다. 

<공기인형> (2009년)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2009년 영화 <공기인형>의 주연으로 출연했다.


인간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만들어진 공기인형 '노조미', 어느 날 인간과 같은 '마음'이 생기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렸다.


영화의 내용은 물론 다채로운 감정을 소화하는 배두나의 연기력은 일본 영화계에서 큰 화제를 불러와 2009년 일본 아카데미를 비롯한 각종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수상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배두나의 해외 진출작 중 가장 큰 성과를 거둔 작품.

<클라우드 아틀라스> (2012년)

<매트릭스> 워쇼스키 자매 (촬영 당시는 형제)의 연출작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캐스팅돼 큰 화제를 불러왔다. 동양의 윤회사상을 바탕으로 다른 시대를 살아가는 여섯 인물의 이야기를 그렸다.


톰 행크스, 휴고 위빙, 할리 베리, 휴 그랜트, 짐 스터게스, 벤 위쇼 등의 세계적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었고, 이 작품에서 2144년의 네오 서울에서 복제인간 손미-451로 출연, 그 외 여러 개의 에피소드에서 다른 인종으로 분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출처: 하퍼스 바자

해외에 배두나의 존재를 처음 알린 작품으로, 함께 호흡을 맞춘 영국 출신의 인기스타 짐 스터게스와 연인으로 발전해 해외에서도 큰 화제를 불러왔다. 안타깝게도 현재 두 사람은 결별하고 친구사이로 남게 되었다. 잠시나마 한국과 해외의 영화팬들에게 기억에 남는 추억을 선사했다.

<주피터 어센딩> (2015년)

워쇼스키 자매의 차기작 <주피터 어센딩>에 단역인 라조로 출연했다. 길지 않았지만 강렬한 연기로 카리스마를 남기며 워쇼스키 자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 

<센스 8> (2015~2018년)

워쇼스키 남매의 넷플릭스 시리즈인 <센스 8>에서 한국 에피소드 주인공인 박선으로 출연했다. 세계 각지에 살고 있던 8명의 낯선 사람들이 갑자기 정신적, 감정적으로 연결이 된다는 설정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극 중 굴지의 대기업의 CFO를 맡고 있지만 저녁에는 최고의 실력을 지닌 격투기 선수로 등장했다. 작품에서 지적인 모습과 뛰어난 격투 액션을 선보여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시즌 2 피날레에서 상당히 비중 있는 캐릭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성공적인 해외진출 성과를 보여줬다.

<브로커> (개봉미정)

개봉을 앞둔 <#아이엠히어> 다음으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배두나의 차기작. 사실 이 작품은 한국에서 촬영될 한국영화지만, 세계적인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연출을 맡을 것으로 알려져 다시 한번 그녀의 존재감을 전 세계에 알릴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송강호, 강동원이 함께하는 작품이어서 더욱 기대가 크다. 

배두나의 해외 진출작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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