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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태프에게 화를 냈는데.. 오히려 칭찬받는 월드 스타

조회수 2020. 12. 16. 16:0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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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션 임파서블> 촬영중 코로나 수칙 어긴 스태프를 혼낸 톰 크루즈

아마도 전 세계 영화배우 중 가장 많이 성공한 부캐를 지니고 있는 월드스타 톰 크루즈. 

대표적인 그의 대표작과 캐릭터를 꼽으라면 바로 <미션 임파서블>과 이단 헌트가 나올 것이다. 

극 중 주인공 이단 헌트처럼 몸소 스턴트 연기를 실천하신 만큼 그의 액션 연기는 전 세계 모든 영화팬들에게 믿고 보는 연기로 자리매김하였다. 

이번에도 이분은 직접 상공 3,000m서 뛰어내리시고

49m 오토바이에서 뛰어내리시는 등 목숨이 여러 개 임을 입증(?)하고 계신다. 

올해 58살의 나이로 어느덧 60을 바라보는 톰 크루즈는 현재 촬영 중인 <미션 임파서블> 7, 8편의 촬영을 완료하는 대로 곧바로 진짜 우주로 이동해 우주 어드벤처 액션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다.

하지만 톰 아저씨의 이 꿈은 계속 연기되고 있는 상황. 바로 지긋지긋한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올해 안으로 7, 8편의 촬영이 모두 완료되어야 했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촬영 일정이 지속 연기되는 일이 벌어졌고, 급기야는 스태프들 중에서 코로나 간염 환자가 발생해 모든 일정이 취소, 연기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 때문에 어느 때보다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며 모든 작업을 완료해야 하는 상황. 

그런 가운데 오늘자 해외기사로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는데…


다름 아닌 촬영장의 신사인 톰 크루즈가 최근 런던에서 <미션 임파서블> 촬영을 진행하던 중 코로나 방역 수칙 중 하나인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어긴 스태프를 심하게 질책했다는 소식이었다. 

이 내용은 음성파일로 업로드돼 전 세계 온라인과 SNS에 급속도로 퍼지는 중인데 단순한 질책이 아닌 심한 욕설이 담긴 내용이어서 우리가 알던 친절하고 신사적인 톰 크루즈가 맞나 의심될 정도였다.


이 내용이 너무 심해서 공유하고 싶어도 이 기사에서 차마 공유하기 어려울 정도다. 중요한 욕설 부분을 제외한 질책 내용을 풀이하자면 다음과 같다.


우린 이번 영화로 수천 개의 일자리를 만들고 있다고! 나한테 사과하지마!"
셧다운을 당해서 자기 집을 잃은 이 업계 사람들 한테나 당장 사과해! 다시 한번 이런 일이 생기면 당신은 해고야!"
스태프 중 단 한 명이라도 그러면 당장 모든 게 끝이야! 당신, 절대로 그러지마!"

이 내용이 온라인 상에 공유되면서 온라인에서는 코로나19의 경각심을 깨워주고 있는 톰 크루즈의 행동을 칭찬하고 응원하는 메시지가 빗발치고 있다. 사실 그는 이 영화의 주연인 동시에 제작자여서 지금의 현사태에 매우 민감할 수밖에 없다. 

이미 코로나로 일정이 꼬일 대로 꼬인지라 한 번만 더 코로나 관련 소동이 촬영장에서 벌어진다면 영화사가 입는 손해는 엄청나다. 그럼에도 이 어려움 속에서도 작업을 진행해 영화업계에 희망을 전해주고 있는 <미션 임파서블> 이기에 작업은 계속 진행될 수밖에 없다.

그런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프로정신을 잃지 않고 스태프들을 관리하고 다독이는 톰 크루즈는 매우 멋진 영화 제작자의 품격을 보여주며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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