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이란 고생은 다하고 있는 친한파 월드스타 근황

조회수 2020. 12. 14. 14: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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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소식> 오랜만에 신작으로 돌아오는 클로이 모레츠의 영화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

<킥애스>의 귀여운 힛걸이자 

관광으로 한국을 놀러오며…

SNL에 출연해 한국 드라마 패러디 연기도 마다하지 않은 친한파 월드스타 배우 클로이 모레츠.


작년에는 <서스페리아>, <마담 싸이코>를 선보이다 올해 코로나 시국에는 <카메론 포스트의 잘못된 교육>을 선보이며 기존의 귀엽고 러블리한 모습을 탈피한 연기 변신을 지속했다. 

한동안 <레드 슈즈>, <아담스 패밀리> 등 애니메이션 목소리 연기에만 출연해 스크린 속 모습이 궁금했던 그녀였는데…

오래간만에 그 모습이 담긴 신작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0일 온라인을 통해 클로이 모레츠의 주연작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포스터 속 비행기에서 권총을 쏘는 모습이 그동안 우리가 본 클로이 모레츠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꽤 세 보이는 클로이 모레츠의 모습을 보며 이 영화 전쟁영화인가? 그리고 어떤 역사적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영화인가 고민하며 예고편을 유심히 봤다. 

시대적 배경은 제2차 세계대전으로 그녀가 탑승한 비행기는 당시 시대에 크게 활약한 B-17 폭격기. 클로이 모레츠가 연기하는 모드 개렛은 일급비밀 문서가 담긴 가방을 갖고 목표지점으로 이동하는 임무를 맡았다. 

조종사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안전하게 이동하리라 생각했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뜻밖의 사건들이 그녀 앞에 발생한다. 

바로 적 비행기의 출현! 개렛은 B-17의 포탑으로 이동해 적기와 교전을 벌이고

갑작스러운 고장의 수리까지 하는 온갖 고생을 겪게 된다. 여기까지 본다면 왠지 실존하는 여성 공군 대원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나 생각했는데…

비행기 외부를 살피던 개렛이 그만 날개 달린 악마같은 괴생명체를 비행기에서 발견하게 되면서 이 영화 뭔가 심상치 않은 작품임을 암시한다. 

그리고 후반부에 B-17에 추락하다가 전투기의 폭파로 다시 돌아오는 장면을 보면서 이 영화가 실제상황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 아닌 철저한 장르영화임을 직감하게 되었다. 

알고 보니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는 2차 세계 대전을 바탕으로 한 어드벤처 공포영화를 표방한 작품으로 전자에 설명한 괴생명체가 비행기에 나타나게 되면서 우리의 주인공이 그 존재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크로니클>로 이름을 알린 각본가 맥스 랜디스가 각본을 쓴 가운데 뉴질랜드 출신의 중국계 감독 로젠느 리앙이 연출을 맡은 작품으로 2020년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 공개돼 화제가 되었다.


클로이 모레츠의 신작이란 점에서 흥미롭지만, 공중에서 온갖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다 괴수와 싸우기까지 하는 모습이 연기지만 너무나 처절하게 그려진다. 그야말로 이 작품에서는 열 일하는 클로이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쉐도우 인 더 클라우드>는 2021년 공개될 예정이며, 국내 개봉도 이때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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