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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진짜 연인같아서 삭제까지 당한 두배우의 찐한 애정연기

영화 <완벽한 타인> 비하인드 & 트리비아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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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려 기네스북에 등극한 이 영화의 원작

<완벽한 타인>의 원작은 2016년에 개봉한 이탈리아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였다. <완벽한 타인>의 흥행 성공 후 얼마 안 가 국내에서도 정식 개봉되었다. 너무나 현실적인 소재였던 탓에 그리스, 스페인, 터키, 인도, 프랑스 그리고 한국에서 리메이크되어 가장 많이 리메이크된 영화로 기네스북에 등극했다.

2. 너무 궁금해서 이 게임을 진짜로 해봤던 제작진…결과는?

이후 '방구석 1열'에서 이 영화와 관련한 비하인드가 전해졌는데, 그중에 영화의 미술팀 스태프들이 회식자리에서 호기심 삼아 영화에 나온 규칙대로 술게임을 진행했다. 결과는 15분 만에 초토화가 되었다고…

3. 의외로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오프닝 아역배우들의 연기장면

속초 시절 고향 친구였던 남자아이들이 어린 시절 겨울에서 생선을 잡아 함께 구워 먹는 에피소드 장면.


-제작사 대표 고향이 속초이다 보니, 등장인물들이 속초 출신으로 설정되었다고 한다.


-오프닝 빙판 씬 구현에만 무려 1,5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실제 빙판을 깨는 게 어렵기에 이 장면은 수중촬영세트장에서 얼음 빙판을 만들어 아역배우들이 연기하게끔 했다.


-야외 장면은 속초 영랑호로 설정되었는데 촬영은 강화도의 산간 호수에서 진행되었다. 무려 영하 20도에서 진행되었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이 정도 날씨가 되어야 호수 빙판 20cm를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정도 얼어야 어린 아역배우들이 뛰어도 빙판이 깨지지 않기 때문이다. 때문에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구조대가 상시 대기했다.


-원래는 아이들이 강원도 사투리로 이야기하는 것으로 촬영했다. 하지만 아무리 들어도 무슨 말인지 이해가 가지 않아서 결국 후시로 표준말로 녹음했다.

4. 진짜 연인같아서 삭제까지 당한 두배우의 찐한 애정연기

영화속 나이차 많은 커플로 등장하는 준모(이서진)와 세경(송하윤).


-이서진과 송하윤의 찐한 농도짙은 키스신과 애정 연기는 대부분 애드립으로 진행되었다.


-그런데 두 사람의 애정 장면과 표현이 지나칠 정도로 찐해서 차마 극장에 실을수 없는 장면들이 많이 등장했다고 한다.


-삭제된 장면에서 이서진이 송하윤을 번쩍들고 키스하고, 송하윤이 매달렸는데, 송하윤이 갑자기


"나 피임약 끊었어. 오빠 아이 갖고 싶어"


라고 말한다. 그러자 이서진이 감정을 잡으며


"내가 말했나? 사랑한다고"


라고 느끼하게 말하며 다시 키스를 이어나간다.


5. 한국적 정서에 맞을까? 고민이 많았던 피임도구 설정

예진(김지수)이 다큰 성인딸 소영(지우)과 말다툼 하는 장면.


-이때 소영의 방에 걸린 그림들은 이재규 감독 딸이 그린 그림이다. 감독 딸이 미술전공 1학년이어서 직접 그린 그림을 걸었다. 졸지에 소영이도 미술전공생이 된 셈.


-원작에도 콘돔이 발견되어서 엄마와 딸이 다투는 장면이 등장한다. 감독은 원래 한국적 정서를 고려해 콘돔 보다는 수면제로 인한 갈등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려고 했는데, 이후에 진행될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수면제 보다는 콘돔이 더 답이 되겠다 싶어서 그대로 활용하기로 했다. 

6. 너무 좋은 이 집은 대체 어디?

-석호(조진웅)와 예진(김지수)의 한강변 집은 전형적인 상류층 집으로 설정되었다. 그런데 집안 재질과 인테리어 구성이 너무나 좋아서 주변에서 어디냐고까지 물어봤다. 안타깝게도 이곳은 집이 아닌 세트장이다.


-영화 속에 등장한 집 한가운데 나무가 서있는 설정은 감독이 방문했던 부잣집의 실내 모습을 참고해서 만든 것이다.


-배우들도 세트장의 으리으리한 모습을 보고 "나도 여기서 살고 싶다"라고 말했는데… 결론은 세트장이었다는 것.

7. 말할때마다 애드립, 아재 유머 방언이 터졌던 '참바다' 유해진

극 중 유해진은 염정아와 함께 태수, 수현 부부로 출연했다.


-극 중 두 부부는 관계가 소원해진 상태로 너무나 가부장적인 태수의 모습 때문에 수현이 기를 펴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두 사람은 각방도 쓸 정도인데, 영화를 자세히 보면 두 부부는 극 중 자녀를 셋이나 나았다. 그래서 제작진 입장에서도 이 설정이 참 아이러니 했다고 한다.


-유해진은 순간의 상황에 맞춰 예상치 못한 애드리브 대사를 날려 배우와 제작진을 감탄하게 했다. 


극 중 염정아가 운전을 하다가 방지턱에 걸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장면은 실제 렉카에 매달린 차가 방지턱에 걸려 흔들리는 장면이었다. 이때 태수가 방지턱을 조심하라고 핀잔을 주는 대사는 각본에 없는 유해진의 순간적인 애드리브였다고 한다. 덕분에 태수의 이중적인 모습이 더 그려질수 있었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친구 석호의 아내 예진이 청바지를 입는 모습을 보고 석호에게


"야 재 청바지 너무 꽉 낀 거 아니야?"


라고 말하는 장면 역시 유해진의 애드리브다. 남의 흠이나 지적하던 그가 나중에는 자신의 흠으로 인해 파국을 맞게 되는 모습을 더 강조하는 설정이 되었다.


-그 외에도 여러 잔잔하면서도 썰렁한 아재 개그로 동료들을 웃겼다고 한다. 각본을 보고 혼자서 분석하면서 각본에 깨알 같은 메모를 썼는데 이를 보던 윤경호가


"선배님 뭐라고 쓰신 거예요?"


라고 묻자 웃으며 한 말이


"응 깨알"

-이후 극 중 석호와 예진 부부의 집이 한남동에 위치한 것으로 되어있자


"아 여기 언빌리지네요"


라고 말해 감독과 동료들이 그게 무슨 뜻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돌아온 답변이


"한남동 UN 빌리지요"


*UN을 붙여서 '언'이라고 부른 것이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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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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