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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한효주가 존경한다며 37년만에 복귀시킨 전설의 배우

영화 <뷰티인사이드> 트리비아 & 비하인드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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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원작은 동명의 캠페인 웹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의 원작은 글로벌 IT 기업인 도시바와 인텔이 합작으로 만든 동명의 캠페인성 온라인 드라마가 원작이다. 초기 2분짜리 영상으로 시작되었고, 칸 국제광고제 그랑프리 소셜 필름으로 출품되었다. 이후 여러 편의 에피소드가 담긴 드라마로 탄생되었다. 리메이크 당시 원작의 이름을 그대로 쓰기로 했다. 원작의 주인공 이름인 알렉스는 한국영화 판에서 주인공 우진이 설립한 가구 디자인 회사 이름이 된다.

2.1번 우진 김대명의 첫 등장 에피소드

김대명이 1번 우진으로 등장한 장면.


-한 여성과 뜨거운 밤을 보낸 우진이 덩치큰 김대명으로 변해 바지 사이즈가 맞지않자 특단의 대책을 세우는 장면이 나온다. 단추가 제대로 맞지 않아서 여성의 머리끈으로 조정한 장면이 그것이다. 너무 빨리 지나간 탓에 이 장면을 놓친 이들이 많았다.


-우진이 버스의 거울을 보며 자신의 변한 모습을 보며 자기 얼굴 사이즈가 손으로 가려지지 않는다고 한탄하는 장면. 그런데 자세히 생각해 보면 버스에 이런 큰 거울이 있다는 게 신기할 따름이다. 당연히 이 거울은 제작진이 극중 설정을 위해 설치한 것이다. 제작진도 막상 버스 세트장에 이 거울을 설치하다 보니 버스에 이런 거울이 어딨냐고 웃었다고 한다. 

3.실제 집인줄 알았는데 하나의 세트장이었다는 우진의 작업실 & 침실

1층 작업실과 2층의 침실로 연결된 우진의 집은 실제 집이 아닌 제작진이 만든 세트장이다. 이곳이 우진과 친구 상백(이동휘)이 만든 가구 디자인 회사 알렉스가 탄생되었다.


4.이동휘 캐스팅 비하인드

극중 정서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이 영화에 적재적소의 웃음을 선사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해주는 이동휘의 상백. 상백역을 맡을 배우가 없어서 캐스팅에 고민하던 백종열 감독은 영화 <집으로 가는 길>,<타짜-신의 손>에 출연한 이동휘의 모습을 보고 관심을 보이며 미팅을 요청하고 대화를 나누다 준비된 배우라 생각하며 캐스팅을 제안하게 된다. 실제로도 이동휘의 존재 덕분에 촬영장은 화기애애 했으며,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적절하게 대사를 변형시키는 이동휘의 재능에 감탄했다고 한다.

5.유연석을 나레이션으로 결정한 간단한 이유

유연석은 수많은 우진중 이 영화의 나레이션으로 등장해 우진의 심리를 대변한다. 백감독이 유연석에 나래이션을 맡기게 된 것은 단지 목소리가 좋아서였다고 한다. 그는 마지막 우진으로 등장하며 이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보통 나레이션은 영화가 끝난 이후에 하는것과 달리 이 영화의 나레이션 작업은 촬영 초반에 진행되었다고 한다.


6.사실상 최초의 우진이었던 배성우

배성우는 우진이 고등학교 시절 처음으로 바뀌게 된 모습으로 등장한다. 갑자기 나이든 아저씨로 변신한 모습에 당황한 18살 고등학생의 심리를 표현한 배성우는 엄마 앞에서 자신이라 밝히며 거의 오열수준의 눈물 연기를 펼치게 된다. 이 연기 설정은 배성우 스스로 고심끝에 설정한 장면이었다. 

7.이동휘와 '바뀐 우진'의 첫 만남 장면

술에 취해 우진이 생각나 떡볶이를 사온 상백이(이동휘). 이때 우진은 한 아주머니의 모습이었고, 상백은 그런 그를 우진의 어머니가 살이 찐것으로 오해하며 주저리 이야기를 나눈다.


-화면이 흑백이고 너무 맑아서 대낮에 찍은것 같지만 이 장면은 밤에 촬영되었다.


-우진이란 사실에 놀란 상백이 우진이가 맞는지 테스트 하기 위해 오래전 과거 시절의 추억에 대해 묻다가 "내가 좋아하는 일본 배우는?" 이라는 질문에 우진이 "아오이 소라"라고 답한다. 아오이 소라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성인배우여서 일부 관객들도 피식했는데, 의외로 대부분의 관객들이 아오이 소라를 몰라서 제작사에 그녀가 누구냐고 묻는일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감독이 너무 나갔나 반성했다고…


-당시 우진으로 출연한 배우는 CF에 주로 출연한 연기자로 영화를 봤던 관객들도 반가워 한 배역이었다고 한다.


8.한효주 덕분에 37년만에 이 영화로 영화계에 복귀한 문숙

<뷰티 인사이드>의 우진의 엄마 역으로는 1970년대 인기 여배우 문숙이 무려 37년 만에 스크린으로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70년대 당시 이국적인 외모와 세련된 이미지로 활동 당시 주목받았던 그녀는 1975년 만난 23살의 연상 이만희 감독과 비밀결혼식을 올려 모두를 놀라게 하다가 남편을 잃은 후 배우 활동을 중단하고 미국 하와이에서 조용히 생활하고 있었다.


이후 요가와 각종 자연치유법을 배우며 자연치유사로 활동하며 2010년 '자연치유'라는 도서까지 출간했다.


문숙의 영화계 복귀와 <뷰티 인사이드> 출연에는 영화의 주인공 한효주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효주는 '자연치유'를 읽고 문숙의 팬이 되었고, 하와이에 머물던 문숙을 찾아가 만났고, 그로부터 자연치유법을 비롯한 요가 수업을 받으며 선후배를 넘어 사제의 인연을 쌓아왔다.


이후 영화 제작팀이 문숙을 출연시키려 했을 때 한효주가 연락처를 알고 부탁하게 되면서 자연히 문숙의 영화계 복귀가 이뤄졌다. 문 속 또한 한효주 덕분에 영화계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지금도 새로운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중이다.


P.S:37년 만에 영화 촬영장에 복귀한 탓에 달라진 시스템에 적응하지 못해 생긴 비하인드가 있다. 옛날 촬영장에는 감독들이 카메라 감독이 고정시킨 카메라 화면을 보고 배우들의 연기를 유심히 보는 형식인데, 현대의 시스템이 모니터로 보는 방식으로 바뀌게 되면서 이 같은 모습은 더 이상 등장하지 않았다. 이를 몰랐던 문숙이 "왜 카메라 뒤에 감독님이 없어요? 저를 싫어하시나요?"라고 물으며 오해하는 일이 생겼고 나중에 이러한 시스템을 알게 되면서 웃으며 해프닝으로 끝났다.


2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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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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