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무비

요즘 몇주간 영화 캐스팅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 있는 스타가 있으니…그것만으로도 이 스타가 앞으로 영화계에서 지속 관심을 갖게될 미래의 캐스팅 1순위 스타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 주인공은 바로 공승연.

지금의 영화 캐스팅 소식 이전부터 공승연은 드라마,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네티즌들 사이에서 유명한 화제의 스타다. 

당연히 아름다운 외모는 기본이며…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출신스타라는 점에서 더 화제가 되었다. 

초등학생 때 가야금 대회에서 SM 관계자에게 캐스팅돼, 2005년 제9회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 부문 1위를 해 연습생 중 가장 예쁜 연습생으로 SM 연습생 팬들 사이에서 유명했다.

연습생 때에도 센터자리를 차지할 정도로 소속사의 기대도 한몸에 받았으나, 어느순간 그녀는 연기자로 노선을 바꾸게 된다

이후 그룹 '트와이스'의 멤버 정연의 언니로 알려져 네티즌들에게 더 친근한 스타로 알려졌다. 

하지만 공승연은 이러한 외부적 화제거리 보다는 2012년 부터 꾸준하게 출연한 여러 드라마의 비중있는 배역으로 캐스팅 돼 안정된 연기력을 보여주며 주목을 받아왔다. 

대표작으로 <풍문으로 들었소>를 비롯해 <육룡이 나르샤>,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등 지금까지 무려 13편이 넘는 작품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금까지 영화 출연작은 딱 1편. 그런데 극장에서 개봉한 작품이 아닌 웹 영화다. 35분 분량의 2018년 코미디 드라마 영화 <별리섬>이 그것인데 스펙 충족 꿀알바를 찾아 별리섬으로 들어온 신입 영어 강사 한기탁(변요한 분)은 3년차 베테랑 수학 강사 정석(공승연 분)과 함께 개성 강한 아이들을 가르치게 되는 이야기를 담았다. 

공승연은 이 작품에서 수학 강사 정석으로 출연해 변요한, 박희순 등 베테랑 선배 연기자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맞추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녀도 충분히 영화에서도 통할수 있다는 것을…

그리고 최근 첫 장편 상업영화 데뷔 기회를 갖게되었는데 바로 영화 <핸섬 가이즈> 캐스팅 소식이었다. <핸섬 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지 못할 첫인상을 가진 자칭 '핸섬 가이즈' 두 남자가 음산한 산장으로 이사를 오던 날, 마을과 산장에 얽힌 전설이 깨어나며 시작되는 예측불허 코미디.

공승연은 이 영화의 주연진으로 합류했는데 나머지 주연진 모두 남자 선배 배우들이어서 이 영화의 홍일점으로 존재감을 빛낼 예정이다. 그녀의 무난한 장편영화 데뷔를 도울 선배들은 이성민, 이희준, 이규형, 박지환, 우현이다. 

이성민은 <핸섬 가이즈>에서 거친 말투와 살벌한 외모로 한 번 보면 못 잊을 아우라를 풍기는 자칭 상남자 미남 ‘재필’ 역을 

곧 달려들 듯 위험한 인상과는 달리 섬세한 감성으로 반려견 ‘봉구’를 애지중지 키우는 자칭 샤프한 훈남 ‘상구’ 역을 맡는다. 이번 영화는 두 사람의 호흡이 볼거리가 될 예정.

공승연은 친구들과 놀러 온 별장에서 ‘상구’와 ‘재필’을 만나게 되는 남다른 친화력의 소유자 ‘미나’ 역을 맡아 장편 영화 데뷔작인 <핸섬 가이즈>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그녀또한 이번 영화의 웃음코드가 되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리고 오늘자 뉴스로 단편 스릴러 영화 <애타게 찾던 그대>의 주연으로 캐스팅되며 <핸섬 가이즈>에 이은 또다른 영화 출연작 필모그래피를 확정지었다.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괴담 단편 제작지원 공모전 시상식’에서 선발된 이민섭 감독의 작품으로 판타지, 공포, 스릴러 장르의 영화로 기묘한 상황 속에서 자연스레 대화를 나누게 된 두 사람의 본심을 다룬 작품으로 알려졌다.

공승연은 극 중 우연히 지나가던 남자의 통화 소리를 듣고, 다짜고짜 그에게 말을 걸며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여자’ 역을 맡을 예정이다. 

전직 아이돌 출신다운 매력과 드라마에서의 안정된 연기로 인정을 받을만큼 영화에서 큰 인기를 누릴 그녀가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녀의 앞길을 기대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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