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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마동석이 복수를하는 영화 '신세계' 진짜 결말 장면

영화 <신세계> 트리비아 & 비하인드 5부 (최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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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 <신세계>의 결말과 중요장면이 언급됩니다!
1.'죽기 좋은 날' 추락한 이중구의 시신 정체

'죽기 좋은 날' 추락한 이중구의 시신은 더미를 추락시킨 장면이다. 그리고 바로 아래 땅바닥에 누워있는 이중구의 시신은 박성웅이 아닌 그와 체격이 비슷한 제작부장이 맡았다. 

2.강과장의 최후에 담긴 흥미로운 비하인드

낚시터에서 시간을 보내던 강 과장(최민식)이 연변거지 리더(김병옥)에 의해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


-흥미롭게도 김병옥은 <올드보이>에서 최민식에게 큰 타격을 입다 최후를 맞이했다. <신세계>에서 최민식이 최후를 맞이하면서 서로 비긴 셈.

-최민식은 어떻게 자기가 총을 갖고 있는데 죽을 수 있냐고 항의했더니, 박훈정 감독 曰 "원래 세발은 공포탄 이잖아요"


-강가에 떠있는 최민식의 시체는 조감독이 대신 연기한 것이다.

3.알고보니 우연히 만들어진 강과장과 이자성의 첫만남 장면

영화의 마지막 촬영 장면. 이자성이 어떻게 골드문에 잠입하게 되었는지 보여준 장면으로 강 과장이 순경이었던 이자성을 선택한 설정이 등장한다. 비 내리는 날씨를 배경으로 터널에 차를 세워둔 장면이 누아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줬는데, 사실 원래 장면은 햇빛이 쨍쩅한 대낮에 넓은 논길에 차를 세워두고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었다. 그런데 의도치 않게 비가 내리는 바람에 터널에서 대화하는 장면으로 바뀌게 되었고, 이것이 완성된 영화에 사용된 것이었다. 결국 예상치 못한 날씨의 변화가 영화의 분위기 있는 장면을 만들어 준 것이다.


4.정청과 이자성의 과거를 보여주는 여수장면 엔딩에 대한 설명

박훈정 감독은 400만 관객 돌파 기념 GV행사에서 영화의 엔딩에 깊은 의미가 담겨져 있다며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엔딩 장면은 정청(황정민 분)과 이자성(이정재 분) 두 사람의 관계를 보여주고자 한 것에 초점을 두었다.


-현재 시점과는 다르게 과거에서는 정청보다 오히려 이자성이 더욱 적극적으로 나온다. 이는 이자성의 마음이 가장 편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자성은 화교 출신임에도 대한민국 공무원으로, 게다가 특별한 임무를 맡은 인물로 선택을 받았다. 때문에 일을 하면서도 신이 나서는 거침이 없다.

-이 장면에는 정청의 과거 모습도 함께 조명하고 있는데, 정청 또한 화교 출신이지만 자성과는 다르게 공무원도 아닌 데다 밑바닥 삶을 산다. 그렇기 때문에 정청은 사실 처음부터 야망이 그리 크진 않은 사람이었다.


-그런 정청이 순간 커지게 된 것은 다 강 과장의 계획이었다. 강 과장이 원래 여수에서 찍어내려는 인물이 하나 있었고, 그 인물이 갖고 있는 두 개의 조직 중 항만 창고 등을 관리하는 하부 조직 책임자가 정청이다. 그러한 정청의 곁에 이자성을 강 과장이 가져다 붙여 놓아 그를 돕도록 했다.

-박훈정 감독은 총 세 개의 결말 중 어떤 장면을 결말로 넣을까 편집 마지막 날까지 고민했다. 첫째는 우리가 본 여수 결말, 두 번째는 마동석과 류승범이 등장한 결말 그리고 원래부터 구상했던 최초의 결말이 있었다. 그러다 영화를 다 보고 난 관객들이 조금은 마음이 회복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여수 장면 결말을 선택했다.


-원래 감독이 구상했던 결말은 자성과 정청이 횟집에 앉아있는 가운데 얼굴을 클로즈업하고 대사를 주고받는 것이었다. 정청이 이자성에게 "너는 뭐로 할래?" 그럼 이자성이 "나는 아무거나 할게요"라고 답한다. 둘이서 얼굴만 보이는 상황에서, 이게 좋은지 저게 좋은지 궁시렁거린다. 이때 카메라가 빠지면 사시미를 쫙 깔아놓은 장면을 보여주고, 두 사람이 유유히 횟집을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참고로 이 여수 장면은 진짜 여수가 아닌 강원도 고성에서 촬영되었다. 

5.그런데 왜 하필 전라도의 화교 설정일까?

화교 하면 인천 그리고 서울 쪽에도 많이 있는데 영화는 전라도와 여수에서 성장한 이자성과 정청을 주인공으로 설정해 이쪽 지역 화교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박훈정 감독은 이러한 설정에 대해 "우리 사회에서 주변부로 한참 밀려나 있는 사람들을 그리고 싶었다. 실제로 조직범죄도 광주 등등이 중심이었다. 여수는 변방이다. 화교는 우리의 차별이 너무 심해서 한국사회를 일찌감치 떠난 민족들이다. 두 요소를 합하면 그런 느낌이 더 강하게 묻어날 거라고 생각했다."라며 이 같은 설정을 도입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6.포토샵인줄 알았더니…알고보니 야외서 촬영한 이 영화의 포스터

<신세계>의 메인 포스터는 온라인 상에서 백화점 옥상에서 30분만에 촬영했다고 알려졌지만, 2019년 루리웹에서 <신세계>의 스태프라고 밝힌 한 유저가 철저히 계획된 컨셉에서 촬영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조명상으로는 원하는 느낌이 나오지 않아 일부러 야외에서 자연광으로 촬영한 것이다. 최민식이 박로사에게 전화를 한 부산 롯데 백화점 옥상씬에서 촬영을 마무리하고, 바로 해당 백화점에서 촬영했다. 

7.중요 삭제장면 1:강과장과 신우의 만남

가장 두터운 사이로 언급된 강과장과 신우(송지효)의 만남. 정작 두 사람이 함께한 장면이 없어서 정말 두터운 사이인지 의문인 사람들이 많았는데, 삭제장면에서 두 사람이 함께한 장면이 있었다. 편의점에서 만나 라면을 먹는 강과장과 신우의 모습이 등장하는데, 신우가 자신의 최후를 직감하며 "서둘러야 한다,위험하다"라고 보고하며, 담배를 피려는 최민식에게 라이터를 붙여준다. 약간은 모녀같은 두 사람의 인간적인 관계가 그려졌다. 

8.중요 삭제장면 2:고국장을 처리한 연변거지 일당과 택시기사의 엔딩

연변거지들이 기찻길에서 고국장을 처리한 이후의 장면. 이들을 태운 택시기사의 운명은 어떻게 됐을까? 이 가엾은 택시기사님은 고국장이 처리되자마자 연변거지들에 의해 공기총으로 최후를 맞이하게 된다. 이후 그들은 '차를 아직 처리하지 못했는데, 지금 택시기사를 죽이면 어떻게 하냐'라고 서로 싸우다 현장을 떠난다.

9.삭제장면 3:마동석과 류승범이 만나 복수를 계획하는 진짜 결말 장면

관객 300만 돌파 기념으로 온라인에서 공개한 에필로그 영상으로 알려진 장면. 전자에서 언급했듯 이 장면은 박훈정 감독이 여러 결말 중 하나로 고려했던 장면이다.


죽은 강 과장의 부하로 보이는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기획과 소속의 조형주 경정(마동석)이 강 과장의 장례를 마치자마자 외진 시골의 파출소를 찾아가 강철화(류승범)라는 이름의 순경을 찾는다. 그러고 나서 강철화에게 "너 나랑 이야기 좀 하자"라고 말하며 끝난다.


분을 삭이지 못한 마동석의 모습은 이자성을 향한 복수를, 강 과장과 같은 성을 쓰고 있는 류승범의 설정으로 볼 때 그는 강 과장의 친척으로 추측된다. 결국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이자성을 향한 복수를 계획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신세계> 속편을 염두에 두고 이 영상을 만들게 되었다.


안타깝게도 현재는 시간이 많이 걸려 예정된 속편을 만들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올해 6월에 매체를 통해 <신세계 2>를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박훈정 감독의 <낙원의 밤>이 개봉하고 곧바로 작업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 후속 편은 프리퀄 형식이 될 것으로 알려졌는데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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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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