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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실제 절친인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동기

조회수 2020. 10. 6. 08: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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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배우근황 및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영웅> 김고은, <슬의> 신현빈 한예종 10학번의 동기들의 찐우정 인증! 두 배우의 차기작은?

한예종 전설의 10학번 동기로 평소에도 절친한 사이로 잘 알려진 김고은과 신현빈이 함께한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김고은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만나서 신난 우리"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고은과 신현빈은 편한 옷차림에 모자를 쓰며 함께 셀카를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2018년 이준익 감독의 영화 <변산>에 함께 출연하며 좋은 호흡을 보여주었는데, 홍보중에도 다정한 모습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했다. 

그 외에도 여러번 인스타그램을 통해 개인적으로도 여러번 만남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며 우정을 쌓고있다.

최근에는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촬영을 마무리한 신현빈에게 김고은이 "빨리 촬영 다시 시작해. 지금 브이하고 있을 때가 아니야"라는 댓글을 달며 종영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며 서로를 응원했다.


신현빈은 올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싶은 짐승들>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이후 각종 CF 촬영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후 차기작은 발표되지 않았다. 아마도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 2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김고은은 올해 말 동명의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영웅>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김고은 인스타그램

2.명품배우 최귀화 영화 <부기나이트> 주연으로 캐스팅

배우 최귀화가 영화 <부기나이트>(가제)에 주인공으로 등장해 극을 이끌 예정이다.


영화 <부기나이트>는 북한의 갑작스런 핵 폭발 예고로 종말을 앞둔 평범한 회사원이 후회 없는 하루를 보내기 위한 계획을 짜던 중 5명의 여성을 만나게 되는데, 예기치 못한 극한상황에 휘말리면서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판타지 영화다. 독창적인 시나리오와 신선한 전개방식으로 기대를 모으는 <부기나이트>에 최귀화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극 중 최귀화는 종말을 맞이하는 평범한 회사원 ‘유빈’으로 분해 삶과 죽음이라는 기로에 서서 어떤 선택을 하고, 다양한 감정적 변화를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지는 상황. 시한폭탄 같은 극적인 하루가 어떻게 그려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영화 <범죄도시 2> 촬영이 한창인 최귀화는 촬영이 마무리되는대로 영화 <부기나이트>와 <코리안타임>을 소화할 계획이다.


<부기나이트>는 오는 10월 10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빅펀치이엔티


3.<마돈나> 신수원 감독의 신작! <젊은이의 양지>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 관객상 수상!

10월말 개봉을 확정한 영화 <젊은이의 양지>가 이탈리아에서 열린 제18회 피렌체 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 관객상을 수상했다.


<젊은이의 양지>는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갔다가 사라진 후 변사체로 발견된 실습생으로부터 매일 같이 날아오는 의문의 단서를 통해, 모두가 꿈꾸는 밝은 미래로 가기 위한 인생실습이 남긴 충격적인 사건의 전말을 그린 극현실 미스터리이다.


신수원 감독은 <유리정원>, <마돈나>, <명왕성> 등의 작품에서 가장 현실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영화적인 장르의 변주를 꾀해 ‘지금, 우리’라는 연대를 바탕으로 한 깊이 있는 주제 의식을 선보였다. 이번 작품 역시 경쟁 사회라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어른들의 동질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예상을 뒤엎는 극적인 전개로 스릴러 장르를 연상시키는 팽팽한 긴장감을 선보여 국경을 초월해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23일 개막해 9월 30일 폐막한 피렌체 한국영화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한국과 이탈리아 양국의 문화교류의 장으로서, 유럽에 다양한 장르의 한국 영화와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현지인의 감성에 깊숙이 다가서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이탈리아가 유럽에서 한국 영화의 팬 층이 가장 두꺼운 나라로 성장하는 데 발판이 되었다.


<젊은이의 양지>의 메가폰을 잡은 신수원 감독은 이로써 피렌체 한국영화제에서 총 4개의 상을 거머쥐는 쾌거를 이뤘다. 2013년 <명왕성>으로 심사위원상을, 2016년 <마돈나>로 심사위원상과 관객상을 받았다.


그리고 올해 <젊은이의 양지>로 또 다시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신수원 감독은 “코로나 상황에서 힘든 시기에 영화를 찾아주신 이탈리아 관객 분들과 한국영화제를 개최해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무엇보다 한국에서 10월에 개봉하는데 이탈리아에서처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관록의 배우 김호정이 극의 중심을 잡고 이끌어나간 가운데 영화 <생일>,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 등 연기 스펙트럼을 쌓아가고 있는 배우 윤찬영과 <들꽃>, <재꽃>, <스틸 플라워> 등의 작품으로 각종 영화상을 휩쓴 정하담, 영화 <판소리 복서>, <유열의 음악앨범>으로 두각을 드러낸 충무로의 기대주 최준영이 확실한 존재감을 드러낸다.


<젊은이의 양지>는 10월 말 개봉한다.


-줄거리-


채권추심 콜센터의 계약직 센터장 세연은 업무실적과 정규직 채용을 빌미로 자리를 위협받는다. 세연의 콜센터에서 현장 실습을 하게 된 19살의 준은 사진이라는 자신의 전공과는 너무나도 무관한 일에 적응하지 못한다. 그런 준에게 세연은 자신도 힘든 시절이 있었다며 꿈을 포기하는 게 아닌, 잠시 세상을 배우는 ‘인생실습’한다 생각하라고 조언한다.


여느 날처럼 늦은 밤까지 독촉 전화를 하던 준은 얼떨결에 직접 카드 연체금을 받으러 가게 된다. 엄마 회사에 취직하면 안 되냐는 취준생 딸 미래와 다투고 있던 세연은 도저히 못 하겠다고 울먹이며 전화한 준에게 어떻게든 돈을 받아오라며 윽박지른다. 그리고 다시 걸려온 전화. “…연체자가 죽었어요”


그날 밤, 유서를 남긴 채 사라진 준이 변사체로 발견된 후 세연에게는 준으로부터 사건의 단서가 담긴 메시지가 하나씩 도착하는데…


사진=리틀빅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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