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기간 안쉬고 바닷가에 쓰레기 줍고 온 스타 정체

조회수 2020. 10. 5. 15: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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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배우근황 및 개봉예정작 소개모음

1.김혜수, 연휴기간 동안 해안간 청소 근황 전해

배우 김혜수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휴기간 동안 해안가 청소를 하고 온 근황을 전하며 여러개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사진에는 트레이닝복에 슬리퍼를 신은 편안한 차림의 김혜수가 친구들과 함께 해안가 청소를 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깨알 웃음을 불러오는 유쾌한 사진들이 많지만 깨진 유리병부터 스티로폼, 패트병 등 각종 쓰레기가 담긴 모습이 경종을 울리게 한다. 

김혜수는 "친구들과 바닷가 청소하고 왔어요. 이것저것 줍다 보니 어느새 아름다운 석양. 문득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동시에 드네요. 조금 더 걷고 조금 더 담아왔어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츄리닝에 샌들을 신은 편안한 차림으로 바위에 누워서 쉬는 일상적인 모습을 공개하며 봉사활동후 평온한 휴식을 즐기는 인간적인 모습을 불러왔다.


영화 <국가부도의 날>과 드라마 <하이에나>를 연달아 공개하며 변함없는 건재함을 보여준 김혜수는 오는 11월 영화 <내가 죽던 날>을 통해 다시 한 번 관객과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사진=김혜수 인스타그램 

2.김혜수,이정은,노정의 주연의 <내가 죽던 날> 1차 포스터 공개

김혜수의 선택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내가 죽던 날>이 11월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내가 죽던 날>은 유서 한 장만 남긴 채 절벽 끝으로 사라진 소녀와 삶의 벼랑 끝에서 사건을 추적하는 형사, 그리고 그들에게 손을 내민 무언의 목격자까지 살아남기 위한 그들 각자의 선택을 그린 이야기.


공개된 포스터는 일렁이는 숲속에서 사라진 소녀의 흔적을 찾고 있는 형사 ‘현수’(김혜수)의 모습이 보는 이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프레임 밖으로 벗어나 있는 그녀의 눈빛으로 인해 표정을 읽을 수 없는 가운데 ‘현수’가 처한 상황과 심경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카피 ‘살아남기 위해’와 영화 제목 ‘내가 죽던 날’이 아이러니하게 맞물리며 사건 그 이후를 다룬 흥미로운 전개와 색다른 시선의 감성 드라마 <내가 죽던 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장르 불문, 캐릭터 불문, 연기력과 흥행력을 갖춘 대체불가 배우 김혜수가 사라진 소녀를 추적하는 형사 ‘현수’로, 2019년 <기생충>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뽐내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이정은이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무언의 목격자 ‘순천댁’ 역을 맡아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매 작품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아역배우에서 차세대 배우로 성장한 노정의가 사라진 소녀 ‘세진’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김선영, 이상엽, 문정희 등 다양한 개성과 매력을 지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영화를 보다 풍성하게 빛낼 예정이다.


한편, <내가 죽던 날>은 여고생들의 일상을 세밀하게 포착한 단편영화 <여고생이다>(2008)로 제10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지완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영화 <내가 죽던 날>은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줄거리-


태풍이 몰아치던 밤, 외딴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소녀가 사라진다.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는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던 '현수'는 소녀가 홀로 감내했을 고통에 가슴 아파한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소녀에게 점점 더 몰두하게 된 ‘현수’는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 앞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는데…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주)/ 오스카10스튜디오/ 스토리퐁 

3.<사일런스>(가제) 이선균 - 주지훈 - 김희원 - 문성근 - 예수정 - 김태우 - 박희본 - 박주현 - 김수안까지 기대감 고조되는 캐스팅 공개!

공항으로 이어지는 다리 위에서 벌어지는 예기치 못한 재난 상황을 그린 영화 <사일런스>(가제)가 캐스팅을 확정 짓고 오는 10월 첫 촬영에 돌입한다.


영화 <사일런스>는 한치 앞도 구분할 수 없는 짙은 안개 속 붕괴 직전의 공항대교에 고립된 사람들이 그 안에 도사리고 있는 예기치 못한 위협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굿바이 싱글>로 흥행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태곤 감독이 <사일런스>의 메가폰을 잡고, <신과함께-죄와 벌>, <신과함께-인과 연>으로 2,600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미다스의 손 김용화 감독이 <백두산>에 이어 다시 한번 제작자로 나서 신뢰를 더한다.

이선균이 다리 한복판에서 딸과 함께 재난 상황을 맞닥뜨리게 된 ‘차정원’ 역을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수많은 작품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선보여온 그가 <사일런스>를 통해 필모 사상 처음으로 재난영화에 도전해 기대를 불러모은다.

<신과함께><킹덤> 시리즈로 연기력과 스타성을 입증하며 글로벌 팬덤을 양산하고 있는 대세 배우 주지훈이 도로 주변을 배회하며 일거리를 찾는 렉카 기사 ‘조박’으로 변신해 대활약을 예고한다. 영화 <사일런스>를 통해 첫 호흡을 맞출 두 배우의 초특급 만남에 영화계 안팎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신의 한수 : 귀수편> 등 등장할 때마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개성파 배우 김희원이 프로젝트의 이송 업무로 다리 위를 지나던 '양박사'로 분해 극에 긴장감을 불어 넣는다.


여기에 관록의 연기파 배우 문성근과 예수정이 노부부 ‘병학’과 ‘순옥’으로, 유쾌한 매력의 신스틸러 박희본과 <인간수업>의 라이징 스타 박주현이 자매인 ‘미란’과 ‘유라’로 출연해 재난현장에 고립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차정원’의 둘도 없는 선배 ‘정현백’ 역에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의 배우 김태우가 낙점되었다. 그리고 역대 최연소 여우조연상 기록을 보유한 아역 기대주 김수안이 ‘차정원’의 딸 ‘경민’으로 출연해 이선균과의 남다른 부녀케미를 발산할 예정이다.


영화 <사일런스>는 오는 10월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블라드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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