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민스타가 방탄소년단 열혈 광팬이 된 감동사연

조회수 2020. 10. 1. 13: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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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영화배우 & 프로레슬러 존 시나가 직접밝힌 '아미'가 된 사연
출처: whatculture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떠오르는 할리우드 스타로 주목을 받고있는 존 시나.  

출처: wwe

사실 그 이전에 영화배우 보다는 세계적인 프로레슬러 단체 WWE의 간판스타로 우리에게 더 잘 알려졌다.



그가 속한 단체 WWE의 레전드 스타인 헐크 호건, '더 락' 드웨인 존슨, 스티븐 오스틴 이후 최고의 인기스타 반열에 올라 미국은 물론 전세계의 남녀노소 팬들을 대거 확보할 정도로 국민 월드스타 대접을 받고있는 그다. 

출처: wwe

거칠고 위험한 스포츠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상적인 팬서비스, 부드러운 매너, 잘생긴 외모와 탄탄한 근육질 몸매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그는 힙합 뮤지션과 연기활동도 병행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재능을 펼치는 엔터테이너다. 현재는 프로레슬러 전업활동을 잠시접고 연기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출처: <범블비> 스틸

잠시 대표작을 언급하자면 액션영화 <더 마린>을 시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영화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를 비롯해 2017년 애니메이션 <페르디난드>에서 주인공 페르디난드 목소리를, <트랜스포머>의 스핀오프 영화 <범블비>에서 범블비를 돕는 군인 번스로 등장해 기대이상의 연기력을 펼치며 할리우드 스타로 무난하게 안착하고 있는 중이다.

출처: wwe

사실상 그의 롤모델인 드웨인 존슨에 이은 프로레슬러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가 되어가는 중. 

그런 그가 현지시각으로 29일 지미 펄론이 진행하는 NBC의 인기토크쇼 '더 투나잇 쇼'에 출연해 방탄소년단을 깊이있게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출처: bitme

터프한 근육질 액션스타 이미지가 강한 그가 케이팝 스타 방탄소년단을 언급한게 조금 신기해 보이지만 알고보니 그는 자타공인 방탄소년단의 열혈 아미(Army)였던 것.


출처: 연예가중계 캡처

2018년 12월 KBS '연예가중계'와 가진 인터뷰에서 방탄소년단의 아미임을 밝혔으며, 그중 제이홉의 최애 팬이라고 언급했다. 

출처: koreaboo

그리고 지난 6월에는 방탄소년단이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BlackLivesMatter' 운동에 참여한것을 트위터에 언급하며 "내가 방탄소년단을 존경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방탄소년단의 트위터를 공유하기까지 했다. 

이처럼 그의 열정적인 아미 활동(?) 덕분에 방탄소년단도 그의 팬임을 자처하며 훈훈한 만남을 이어가기까지 했다. 

출처: bleacherreport

그런데 그가 이번 '더 투나잇 쇼'에서 방탄소년단을 언급한 이야기는 그가 그동안 나눴던 팬인증과는 조금 차원이 달랐다. 바로 왜 자신이 방탄소년단의 아미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유를 지극힌 뮤지션의 시선에서 이야기한 것인데 이 내용이 꽤 의미심장하다. 아마도 방탄소년단의 아미라면 뿌듯할 내용이다.


그가 방탄소년단에 대해 언급한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체가 아닌 일부 내용을 요약했습니다.)

출처: soompi

"나는 그동안 방탄소년단(이하:BTS)이 해왔던 일들이 정말 마음에 든다. 사실 이 그룹을 처음 접하게 된 계기는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아서 '나도 한번 알아볼까'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러다 이 그룹에 래퍼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점이 나를 끌리게 했다."

출처: wwe

"그러다가 끝내주는 강한 드럼 비트에 랩까지 하는 모습에 흥미를 느꼈다. 그리고 그들의 음악이 지닌 메시지에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 BTS의 곡들은 '스스로를 사랑하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마라, 넌 이미 충분히 훌륭해' 라는 내용들을 담고있었다. 그게 너무 좋았고 그로인해 그들을 지지하게 되었다."

출처: republicworld

"BTS는 우리가 겪고있는 어려움과 힘든 상황들을 깨부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처한 사람들속으로 직접 들어가려 한다. 그것도 지금의 시대를 살고있는 젊은이들과 함께 말이다. 그것이 그들을 세계적으로 인기있는 스타로 만든 이유라고 본다. 퍼포먼스를 하는 가수로서도 훌륭하지만 중요한건 그들이 보내는 메시지다. 그들의 메시지가 사람들의 마음을 울리게 되었고 아미를 탄생시켰다." 

출처: aminoapps

"아미는 단순히 열광하는 팬들이 아니다. 그들은 인류애적인 대의명분으로 BTS와 함께 많은 활동(기부 및 지지의사 등)을 하고있다. 그것은 목적이있는 삶이며, 그런 행동이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거라 보고있다. BTS를 좋아하건 싫어한건 그것은 개인의 선택이다. 하지만 BTS가 인간으로써 하는 행동과 세상에 보내는 메시지는 정말로 특별하다고 본다."

한편 존 시나는 현재 여러편의 대작 영화의 개봉을 준비중이며 지속적으로 할리우드 탑 프로젝트의 러브콜을 받으며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원래 올해 상반기에 개봉했어야 했지만 코로나19로 2021년 4월로 연기된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액션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에서 주인공 도미닉 토레토(빈 디젤)의 동생 제이콥 토레토로 출연해 <분노의 질주> 멤버들을 상대하는 역대 최강 악역의 면모를 선보일 예정이다. 예고편에서 보여주는 그만의 파워와 카리스마가 단연 압권이라는 반응이어서 팬들의 기대치가 급상승 하는 중이다. 

그리고 2021년에 개봉하는 또 한편의 대작이자 마블의 라이벌인 DC 유니버스의 영화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비중있는 메인 캐릭터인 피스메이커로 출연할 예정이다. 워너브러더스는 현재 영화 개봉에 맞춰 이 캐릭터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피스메이커의 스핀오프 드라마를 제작할 예정이다. 총 8개의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며 워너의 스트리밍 서비스인 HBO 맥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그만큼 존 시나의 스타성이 입증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어찌됐든 미국의 국민스타이자 2021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 세계적인 예비 월드스타가 BTS의 아미 였다는 사실이 뿌듯하기 그지 없다. BTS와 함께 더욱 승승장구하며 세상을 바꾸는데 기여해주길 바라며 그의 앞길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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