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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비난했는데,해외에서는 감동한 한국영화 이장면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 비하인드 & 트리비아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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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너무나 가증스러운 눈물연기에 스태프들은 조용히 웃은 이 장면

하정우의 강림 차사가 저승을 혼란스럽게 만든 원귀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자홍, 수홍 형제 어머니(예수정) 앞에서 인간인 것처럼 위장하는 장면. 여기서 하정우는 일부러 눈물 흘리며 자홍에게 은혜를 입었다고 말한다. 순간적으로 눈물을 만들어내는 하정우 본인의 연기적 재능이 빛난 장면이었지만, 정작 촬영 당시 스태프들은 그 모습이 너무나 가증스러웠다며(거짓말하는 장면이기에) 카메라가 돌아가는 와중에 간신히 웃음을 참았다고 한다.

2.정말 저승의 악귀들은 사람의 눈을 보고 쫓아오나? 사실은…

출처덱스터 스튜디오

원작 자체가 여러 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탓에 영화속 다뤄지는 모든 설정들도 저승을 다룬 설화에서 나온것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영화를 위해 원작 웹툰과 설화에 없는 만들어진 설정을 활용한 대목도 있었는데, 극 중 저승의 악귀들이 사람의 눈을 보고 쫓아온다는 설정은 김용화 감독이 영화의 재미를 위해 직접 만든 장면이었다. 

3.아이돌이라서 튈줄 알았는데…너무 의젓했다는 도경수

아이돌 그룹 엑소 출신의 도경수는 외형과 달리 실제 촬영상에서 너무나 의젓한 사람이어서 배우들과 스태프들 모두 놀랐다고 한다. 극 중 문제병사 원동연 일병으로 출연해 고구마 같은 순간을 전해줬지만, 연기에 임하는 모습이 너무나 진지하고 차분해 그의 열의를 많은 이들이 좋아했다. 선배인 하정우도 직접 칭찬했을 정도였다.


촬영장에는 도경수와 같은 비슷한 사람이 또 있었는데 바로 악역인 박무신 중위를 연기한 이준혁이었다. 어딘가 모르게 닮은 두 사람은 영화촬영에 임하는 모습도 닮아 현장에서 많은 칭찬을 받았다. 

4.감독이 촬영중 눈물을 흘릴뻔한 장면은 다름아닌…거짓지옥 장면, 왜?

김용화 감독은 영화촬영 당시 김수안이 연기하는 태산대왕이 주관하는 거짓지옥 재판 장면에서 자신도 모르게 감정이입해 눈물을 흘릴뻔 했다고 말했다. 극 중 자홍이 사고로 죽은 동료 소방관 아빠(유준상)의 딸에게 거짓 편지를 쓰는 장면이 나온다. 이 대목에서 딸을 향한 아빠의 사랑을 강조하고자 했는데, 하필 영화를 촬영하던 시기에 김용화 감독의 첫 아이이자 딸이 태어나 자신도 모르게 이 대목에서 울컥하게 되었다. 정작 이 장면의 설정과 대사를 완성한 이가 감독 본인이었는데, 자기가 쓴 대사가 이렇게 깊은 감동을 전해줄지는 몰랐다고 한다. 감독은 이 장면을 통해 언젠가 딸이 자기를 좋게 기억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5.아쉬움이 많이 느껴진 지옥은? 또 이 장면!

거짓 지옥 장면은 감독에게 감동을 준 동시에 아쉬움도 전해준 장면이다. 당초 생각했던 콘셉트 아트와 전혀 다르게 나온 것이었다. 원래는 좀 더 디테일하게 묘사한 장면도 있었고, 최첨단 장비들이 가득 담긴 지옥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래서 이승의 행적을 보여주는 업경도 홀로그램으로 묘사하고자 했는데 정작 제대로 구현되지 못해 아쉬웠다고 한다. 그래서 <신과 함께> 3,4편이 나오게 된다면 거짓 지옥만은 특별하게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내빋쳤다.

6.하정우가 이 영화를 잘 촬영할수 있었던 이유는 전작의 영화들 덕분?

1편에서 유독 하정우는 액션 배우의 면모를 보여주며 멋진 검술 액션을 선보인다. 감독 역시 절제된 동작과 폼을 보여준 그의 연기를 칭찬했는데, 하정우 본인은 전작인 <군도><암살><베를린>이 액션 영화였기에 액션을 기본으로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모두 다 <신과 함께>를 위한 준비단계였던 셈이다.


7.국내에서는 비난했는데, 해외에서는 감동한 의외의 신파장면

영화속 신파코드에 대한 호불호가 상당했으며, 영화를 재미있게 본 이들도 일부 과한 신파코드를 지적했다.


하지만 해외 특히 북미와 유럽쪽 관객들은 <신과함께>의 동양적 사후세계관을 흥미로워하며 신파장면 역시 하나의 정서로 봤다. 2017년 12월 미국에서 제한적 상영으로 개봉했는데 관객들은 대체적으로 호평이 많았다. 다만 뉴욕타임즈의 평론이 악평이었는데, 영화의 감정선 보다는 방향성이 신선하지 못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같은 동양권인 대만에서는 <부산행>을 꺾고 대만의 역대 한국영화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누적수익 만 190억원을 웃돌았다. 혹평으로 여겨진 신파코드와 드라마가 대만 관객들에게도 감동 코드로 다가왔던 것이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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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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