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클라쓰'작가의 선택을 받은 영화계 최고의 행운아

조회수 2020. 9. 9. 11: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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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클라쓰'작가 영화 감독 데뷔작에 캐스팅된 금새록

올해 초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인기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국내에서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데 이어…


넷플릭스를 통해 세계인들에게 소개되어 해외 넷플릭스 순위에서도 상위권을 차지해 tvN의 <사랑의 불시착>과 함께 K-콘텐츠 열풍을 대표하는 작품이 되었다. 

이러한 예상치 못한 성공에 자연히 원작 만화에 대한 열풍을 다시 불러왔고, 원작자이자 드라마의 각본까지 쓴 광진 작가의 다음 행보를 기대하게 했는데… 

웹툰 창작에 드라마 각본 작업등 다양한 행보를 보인 그가 영화감독에 도전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미 이야기 창작과 각색 능력에 수준급의 실력을 보여준 만큼 그의 새로운 창작활동에 영화계의 관심이 클 수밖에 없다. 그만큼 그의 새로운 도전에 함께 하고 싶은 배우들도 많았는데, 그의 영화 데뷔작에 주연을 맡기로 한 행운아는 바로…

영화계와 드라마 업계 양쪽에 모두 주목받고 있는 라이징 스타 금새록이었다. 금새록은 영화팬과 브라운관 콘텐츠를 주로 소비하는 시청자들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연기자로 28살이지만 짧은 시간에 다방면에 활동하며 이름을 알리고 있는 친숙한 대중 스타다.

2014년 단편영화 <사무라이의 고백>으로 첫 데뷔한 그녀는 2015년 <경성학교:사라진 소녀들>로 첫 상업영화 데뷔를 하게된다. 이후 <암살>,<덕혜옹주>,<밀정>등의 흥행작의 단역으로 연이어 출연하며 존재감을 알리다 2018년 드라마 <같이 살래요>를 통해 본격적인 주목을 받게된다. 

하지만 금새록의 연기적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은 2018년 출연한 영화 <독전>이었는데, 그것도 몇 분 안 되는 적은 분량인데도 불구하고 극 중 불량소녀이자 주인공 조원호의 정보원인 차수정으로 강렬하게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평소 이미지와 너무나 다른 모습이었기에 짧지만 그녀의 변신은 인상적이었다.

이후 송강호, 박해일 주연의 <나랏말싸미>에서는 한글 창제에 중요한 일 원 중 한 명인 궁녀 진아를 연기해 극 중 꼬마 승려로 출연한 탕준상과 정겨운 연기를 펼쳤다.

서승아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무엇보다 김남길, 김성균, 이하늬 등 대스타 선배들과 함께 어색하지 않은 호흡을 보여줘 앞으로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물론 이 작품에서 보여준 인상적인 태권도 발차기 액션도 너무 인상적이어서 액션 연기도 기대하게 한다. 

올해는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로 주연 자리를 꿰차며 대중에게도 친숙한 존재가 된 그녀는 이번에 광진 작가의 감독 데뷔작에서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영화 이름은 <카브리올레>로 상사에겐 깍듯이, 부하직원에겐 친절히, 일은 열심히, 사회생활을 잘하는 주인공이 갑자기 번아웃을 맞아 충동적으로 오픈카를 뽑고 무작정 여행을 떠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광진 작가 특유의 다채로운 스토리텔링에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개성넘치게 연기했던 그녀의 재능이 어떤 시너지를 만들게 될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카브리올레>는 9월 중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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